제 3601 호
2024년 11월 17일
금주의 말씀
제목 : 7가지 감사
본문 : 시편 136:23~26
들어가는 말 :
 
또 한 해가 지나 가고 있습니다. 살같이 빠르게 날아가는 세월 속에서 오늘 11월 셋째 주일, 감사주일을 맞았습니다. 오늘 감사주일을 맞아 시136편을 나누며 무엇을 감사하고 어떻게 감사하는 사람이 되야 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시136편은 이스라엘의 역사 과정에 실제로 발생하였던 사건들을 배경으로 하나님께 감사해야 하는지를 시편 기자가 촉구하고 있습니다. 본문의 말씀은 비록 우리 역사속에 일어난 사건들은 아니지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으로 받을 때 복이 있게 될 것입니다. 본 시편에 언급된 26가지 감사들 가운데 핵심이 되는 7가지 감사로 요약해서 말씀을 전하겠습니다
 
 
본론 :
 
1. 하나님의 (              )(                )을 감사합시다 (1).
첫 구절에서 시편기자는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선하시며, 주님의 사랑은 영원하다고 말씀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본성과 성품이 어떠한 분이신지를 소개하면서 그의 백성 된 우리가 감사를 드려야 할 당연성을 말하고 있습니다.
시145:8~9 주께서는 은혜로우시며 동정심이 많으시고 분노하기를 더디 하시며 긍휼이 크시도다. 주께서는 모든 것에게 선하시니 그분의 친절한 긍휼은 그분께서 지으신 모든 것 위에 있도다.
 
2. 하나님이 (                 )을 감사합시다 (5~9).
창조론은 매우 중요한 삶의 가치관과 감사의 태도를 지니게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에 의해 지음 받은 그분의 자녀요 작품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살아감은 매우 중요한 자존감의 시작이 되기 때문입니다. 천지를 지으신 주님은 때가 되면 해가 떠오르게 하시고, 달이 뜨게 하시고 바람과 비와 햇빛과 햇볕을 적당히 주시는 주님께 감사합시다. 영국의 침례교 목사 스펄젼이 말한 ‘감사 십계명’ 중에 이런 것이 있습니다.
① “생각이 곧 감사다”.
② “작은 것부터 감사하라”

3. 하나님께서 (               )주신 것은 반드시 (                    )주심에 감사합시다 (21~22).
성경은 약속의 책입니다. 그래서 성경을 구약과 신약으로 부릅니다. 하나님은 21~22절에서 언급하고 있듯이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는데 이미 일부는 그 약속을 이루셨고 실제로 오늘도 이스라엘은 3500년전에 주신 그 땅에서 살고 있습니다. 여러분 모두가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읽고 연구하고 묵상하고 적용 함으로써 여러분의 삶의 현실 속에 주님의 약속의 복을 경험하는 복이 있기를 바랍니다. 그러므로 감사하는 사람에게 감사가 임하게 된다는 것을 확신합시다.
 
4. 낮은 자를 (                      )해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합시다 (23).
세상에는 소위 말하는 ‘흙수저’ 인생도 있고 ‘금수저’ 인생도 있습니다. 그런데 23절에서 흙수저 인생과 같은 사람을 일컬어서 ‘비천한 처지’라고 표현하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집트에서 430년간 노예신분 상태로 있었습니다. 노예는 자유가 없는 비천한 사람입니다. 이 구절의 말씀은 우리가 전에는 ‘죄의 노예’, ‘사탄의 노예’로 살고 있었음을 보여주는데 우리의 영혼이 죄로 인하여 소망 없이 죽어 있었음을 말합니다. 죄 가운데 출생하여 하나님을 알지도 못할 뿐 만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며 죄악 가운데 살아왔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긍휼에 풍성하신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대신 비천하게 되셔서 세상에 오셔서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엡2:1~5). 그래서 모든 감사 가운데 으뜸 가는 감사, 첫 번째 감사는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고 하나님의 자녀 삼아 주신 것입니다. 세상에 태어나서 부자로 살면서 해 보고싶은 것 다 해보고, 먹고 싶은 것, 가보고 싶은 곳, 입고 누려 보고 싶은 것 다 해보았을지라도 죄 용서받지 않은 사람은 여전히 비천하고 가장 불쌍한 사람인 것입니다. 왜 입니까? 누구든지 죽음을 피할 수는 없을 것이며, 세상을 떠나면 불과 유황으로 타는 호수에서 영원한 형벌을 받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구원은 하나님 만이 주실 수 있는 가장 큰 복인 것입니다. 이 구원은 한 번 받으면 영원히 사라지지도 않으며 누군가 빼앗아 갈 수 있는 것도 아닌 정말 신기한 복중의 복인 것입니다. 죄로 말미암아 죽었던 우리를 살리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5. 우리의 (                    )을 물리쳐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합시다 (24).
이스라엘은 노예로 살았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의 선민이 되었고 가나안에 들어가서 주님이 예비하신 땅을 얻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본래 알지도 못했던 이방인들이었던 우리들을 위해서도 하나님은 당신의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주셨고 우리의 대적 사탄을 물리쳐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세상에 오신 목적 중에 하나는 사탄을 멸하시려고 오셨다고 성경은 말씀합니다(요일3:8). 그러므로 성경이 말하는 ‘구속(救贖)’이란 말은 값을 지불하고 노예나 종과 같이 자유가 없는 자들을 해방시켜 주는 것을 말합니다. 예수님은 우리들을 사탄과 죄의 권세 아래 갇혀 있던 우리를 위하여 당신의 목숨을 버리고 우리를 사 주셨습니다. 그것이 성경의 가장 중요한 약속, 즉 핵심 메시지가 되는 구원과 죄사함의 약속입니다. 죄의 값은 사망이라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그러니까 사람에게 있어서 죽음의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암을 비롯한 각종 사고나 여러가지 질환과 질병으로 사람이 죽게 되는데 그 모든 죽음의 궁극적인 원인은 죄 때문인 것입니다. 우리를 사탄의 속임수에서 영원한 죄의 형벌에서 구원해 주심을 감사합니다.
 
6. (                      )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합시다 (25).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가나안 땅까지 이동하는 광야생활 40여년 동안 하나님께서 필요한 음식을 공급 하셨습니다. 오늘도 우리에게 영육간에 필요한 음식을 주고 계시는 하나님께 감사합시다. 신8:18을 보면 하나님은 ‘네게 재물 얻을 능력을 주시는 분’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뿐만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날마다 필요한 쓸 것들을 공급하신다고 마6:30~32에서 말씀하십니다.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긍휼은 영원하시며 변함이 없는 한결같은 하나님 아버지가 되심에 감사합시다.
 
7. (                      ) 하나님이심을 감사합시다 (26).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신 기도에서도 기도의 시작은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로 시작됩니다(마6장). 하늘에 계시다는 뜻은 모든 생명의 시작이 하나님께 있다, 그분이 창조주이시다를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 하나님의 영원하심, 주님의 위대하고 높으심, 그리고 주님의 주권을 의미합니다. 변함없이 온 세상을 덮고 우주를 이루는 근본인 것처럼 하나님의 우리를 향하신 사랑은 변함없으십니다. 그래서 우리의 부족함과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늘 신실하게 우리를 사랑하시는 주님의 긍휼이 영원하기에 감사해야 합니다. 우리를 창조하셨고 죄 가운데 있을 때 우리를 포기하거나 버리지 않으시고 먼저 사랑으로 찾아오셔서 죄의 값을 대신 지불하시고 우리를 구원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감사합니다. 
 
 
결론 :
 
하나님께 대한 감사는 구원받은 성도의 가장 중요한 우리의 신앙과 마음 자세입니다. 감사를 잊은 사람의 예배는 의미가 없습니다. 감사를 잊은 사람의 찬양은 소리나는 구리와 꽹과리 같은 소음에 지나지 않을 것입니다. 감사하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또 다른 제2, 제3의 감사를 더해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는 자주 그리고 모든 일에 감사할 때 주님이 기뻐하시며 우리를 복 주실 것입니다. 감사는 곧 예배입니다. 감사가 곧 기도이며 찬양입니다(엡5:19~20). 감사는 돈으로 살 수도 없는, 그리고 감사는 다른 사람이 나를 대신할 수 없는 마음 속에서 나오는 나의 입술의 열매입니다. 감사는 살아 있는 사람만 주님께 드릴 수 있는 오늘 현재의 예배입니다.
 
예배당 입구 현관의 <올 해의 감사 나무>에 여러분의 정성과 마음을 담아 작은 손 글씨로 열매를 붙여 주시기 바랍니다.
 

기도제목
◎ 교회와 사역을 위하여
- 구령목표 1,000명, 성인 출석목표 500명이 달성되도록
- 교회에 활발한 복음 전파와 구령의 역사가 일어나도록
- 담임목사님의 영육간의 강건함과 성령 충만함으로 사역 감당하도록
- 사역자, 집사님, 직원들이 맡겨진 사역과 섬김을 잘 감당하도록
- 주일학교, 찬양대, 바나바팀 등 각 부서 사역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도록
- 707 비전이 하나님 뜻 안에서 이루어지도록

◎ 선교사님들과 선교 사역지를 위하여
- 본교회 파송 선교사 : 김연규(미얀마)
- 본교회 협동 선교사 : 박정선(대만), 여병무/김종옥(몽골), 임철순(가나), 김성준(멕시코), 한수현(네팔), 김성일(N국),              한대기(미얀마), 이지성(인도네시아)
- 한국성서침례신학교와 본교회 신학생 : 이희천

◎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 성경 원리에 반대하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통과되지 않도록
- 나라의 위정자들이 정직하고 공정하게 나라를 이끌어 가도록

◎ 구원을 위하여
- 고구호, 구미옥, 권병훈, 김강중, 김건중, 김문희, 김수정, 김승철, 김예은, 김용성, 김용승, 김용훈, 김일순, 김재화, 김정남,      김정원, 김채연, 김현수, 김형복, 노형석, 문명온, 박미솔, 박선옥, 박세종, 박영숙, 박혁균, 박희원, 배옥순, 설영덕, 손영필,      손유진, 손희남, 손희준, 송윤근, 송준자, 송   철, 송해권, 양선규, 여례연, 유양선, 이가은, 이금남, 이용진, 이현숙, 이홍식,      임보경, 임상근, 임향림, 임향선, 임향옥, 전원례, 조순심, 조영란, 지윤선, 차   훈, 최종균, 최종석, 한형진, 홍하근, 황한나,

◎ 성도들과 각 가정을 위하여
- 최근에 구원받은 분들의 믿음이 잘 성장하도록
- 성도들의 생업과 사업이 번창하도록

◎ 건강 회복을 위하여
- 경향표, 곽세인, 권기덕, 권중희, 김명화, 김민경, 김인환, 김지은, 김택구, 민종섭, 박진호, 서만철, 서장석, 송명자, 신자삼,      유경희, 어근영, 오녹순, 이금호, 이만형, 이성혜, 이희천, 조금선, 차형훈, 하봉순, 한태운, 홍제범, 홍진기, 황명순

◎ 임산부를 위하여 - 함영화, 김혜민

◎ 수능생들의 진로를 위하여
- 김예영, 김현빈, 서정호, 설지승, 이은수, 이현우, 장민준, 최영진
 
◎ 군 복무 중인 형제들을 위하여 - 김학준, 임승빈, 임형빈, 이은찬, 김원우

◎ 해외 성도들을 위하여
- 김도현 가정, 최주열 가정, 김세민, 김세영, 김시언, 김예준, 김윤이, 김경애, 백진우, 황세연, 황세희

◎ 교회 헌금 계좌 안내 – 국민은행 806201-04-004362 성서침례교회 
 
교회소식
◉ 2024년 영혼 구령 (현재까지 결신자 : 298명)
- 결신자 : 천은빈외 16명

 
◉ 정기 성도 총회
- 오늘 오후 예배 후에 제130차 정기 성도 총회가 있습니다.
 
 
◉ 월례회
- 11월 24일 월례회 시에는 내년도 전도회 임원을 선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 연말감사찬양 예배 찬양대 헌신
- 연말감사찬양예배 시 찬양대로 섬기기 원하는 분들은 주찬영형제에
  게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연습 시간은 아래와 같습니다.
  주일 연습 - 13시 20분 (11월 24일 부터)
  수요 연습 - 수요 예배후 (11월 20일 부터)
  최종리허설 - 12월 21일(토) 10시
  장소 - 1교육관 3층 찬양대실
- 팀, 가족, 개인으로 참여하기 원하시는 성도님들은 사역자에게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 식당청소   ◉ 안내
11월 12월 25. 1월   11월 12월 25. 1월
백향목회 감람회 청년회   룻회 한나회 유니게회


※ 11월 ‘빛 가운데 교제’ 질문
1. 언제 어떻게 구원 받았나요?
2. 기도 제목이 무엇인가요?
3. 이제까지 여행한 곳 중 가장 기억에 남은 여행지는 어디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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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 저녁 예배 사무엘상 강해(3) 한나의 감사 찬양 사무엘상 2:1~11 이충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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