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545 호
2023년 10월 22일
금주의 말씀
제목 : ‘빛이 있을 동안에 빛을 믿으라!’
본문 : 요한복음 12:35~36 (신약 161쪽)
들어가는 말 :
 
오늘‘VIPs Sunday’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오늘 설교는 빛에 대한 말씀입니다. 어둠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생명을 사랑하고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사람이라면 빛을 좋아하고 밝음을 사랑할 것입니다. 지구는 1년에 태양 주변을 한 바퀴 공전하고, 365번 자전합니다. 지구는 매일 자전하며 태양으로부터 오는 순수한 햇빛을 받습니다. 그 과정에서 밤과 낮이 존재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은 빛과 어둠을 대조적으로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은 시간을 아끼라고 말씀하신 것이 아니라 “빛이 있을 동안에 빛을 믿으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면 빛을 믿으라고 하신 의미가 무엇인가요?
 
본론 :
 
1. 빛은 무엇을 말합니까(35)?
 
빛은 생명이 존재하는데 필수 요소입니다. 예수님도 우리의 생명에 있어 필수 요소와 같은 분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자신을 가리켜 ‘세상의 빛’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때에 예수님께서 다시 그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 속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하시니라.” (요8:12)
 
어둠은 사람을 우울하고 불안하게 만듭니다. 그러나 빛은 사람에게 기쁨과 소망과 삶의 활력을 줍니다. 예수님이 세상의 빛이신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성경은 예수님을 ‘병을 고치는 떠오르는 의의 해’로 말씀합니다(말4:2). 사도 요한도 예수님의 빛 되심에 대하여 말하고 있습니다(요1:1~13). 빛이 없으면 동식물은 생존할 수 없습니다. 세상의 빛이신 예수님께서는 저와 여러분의 생명이 되십니다. 35절의 “잠시 동안은 빛이 너희와 함께 있으니 너희에게 빛이 있을 동안에 다녀 어둠이 너희 위에 임하지 않게 하라”는 말씀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예수 그리스도는 온 세상의 평화의 왕으로 그리고 메시아로 오셨습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그리스도를 거절하고, 그분을 십자가에 매달아 죽였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빛이 있을 동안”이란 의미는 예수님을 믿을 기회가 항상 있는 것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나이 들어서 귀도 어둡고 정신이 혼미하면 예수님을 믿고 싶어도 믿지 못합니다. 죽어서 예수님을 믿는 것은 더욱 불가능합니다. 살아있는 동안 예수님을 믿어야 합니다. 오늘 여러분에게 그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내가 살아 있는 오늘 이 시간,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2. 예수님께서 빛으로 오신 이유는 무엇입니까(35)?
 
“그분 안에 생명이 있었으며 그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더라. 그 빛이 어둠 속에 비치되 어둠이 그것을 깨닫지 못하더라.” (요1:4~5)
 
물과 기름은 섞이지 않는 상태에서 서로 존재할 수 있지만, 빛과 어둠은 동시에 존재할 수 없습니다. 어둠이 아무리 강할지라도, 빛을 이기지 못합니다. 빛이 나타나는 순간 어둠은 즉시 사라집니다. 그래서 주님은 “아직 잠시 동안은 빛이 너희와 함께 있으니 너희에게 빛이 있을 동안에 다녀 어둠이 너희 위에 임하지 않게 하라. 어둠 가운데 다니는 자는 자기가 가는 곳을 알지 못하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35절). 빛이신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갈 때, 죄악 된 어둠은 우리 삶에서 사라질 것입니다. 어둠과 죄 가운데 있던 우리를 빛 가운데 살게 하시려고,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려 우리의 죄값을 지불하셨습니다.
 
“내가 땅에서 들리면 모든 사람을 내게로 이끌리라!” (요12:32) 
 
예수님께서 땅에서 들린다는 것은 십자가에 달려 죽임당하심을 의미합니다. 죄의 값이 사망이기 때문에, 예수님께서는 우리 죄의 값을 대신 지불하시기 위해 십자가에 달려 죽임을 당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구원을 완성하시기 위하여 무덤에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신명기 21장 23절은 “나무에 달린 자는 하나님께 저주받은 자니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받아야 죄의 저주를 담당하시기 위하여 나무, 즉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다가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만이 유일한 우리의 구주가 되십니다. 이것이 기독교가 생명의 종교요 부활의 종교라고 말하는 이유입니다. 요한복음 3장 14~15절의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사람의 아들도 반드시 들려야 하리니 이것은 누구든지 그를 믿는 자는 멸망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는 말씀은 민수기 21장에 언급된 실제 사건을 예로 들어 하신 말씀입니다. 이집트에서의 노예 생활을 뒤로하고 가나안을 향해 광야를 지나던 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먹고 마시는 문제로 하나님께 불평했고, 하나님과 모세를 원망했습니다. 그때 하나님은 불뱀, 즉 독사를 보내셔서 원망하던 사람들을 징계하셨습니다. 독사에 물린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때 모세는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며 기도하였는데 하나님은 놋을 녹여서 뱀을 만들어 장대 끝에 매달게 하셨고, 독사에 물려 죽어가는 사람들로 하여금, 장대 끝에 달린 놋뱀을 바라보게 하셨습니다. 모세의 말을 듣고 믿음으로 놋뱀을 바라본 사람은 모두 살아났습니다. 장대 끝에 달린 놋뱀처럼 예수님도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는데, 믿음으로 주님을 바라보는 사람들에게 죄로 인하여 죽어가다가 다시 살아나는 구원의 복을 허락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너희에게 빛이 있을 동안에”란 말씀은 예수님을 믿을 수 있는 기회가 항상 있는 것이 아니라 오늘, 지금이라는 것입니다(요12:36a). 구원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오늘이 마지막일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예수님을 생명의 빛으로 믿어 구원받아야 합니다.
 
3. 예수님께서 빛으로 오신 목적은 주를 믿는 자들을 빛의 자녀로 삼기 위해서입니다(36).
 
요한복음 3장 16~17절은 성경 전체를 요약한 복음의 말씀입니다. 이 구절들은 예수님께서 세상에 오신 목적을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자신의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것은 누구든지 그를 믿는 자는 멸망하지 않고 영존하는 생명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께서 자신의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정죄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를 통해 세상을 구원하려 하심이라.” (요3:16~17)
 
예수님은 모든 사람들을 어둠과 사탄의 권세에서 구원하시려고 빛으로 세상에 오셨습니다. 최근 이스라엘과 하마스와의 전쟁을 보면 예수님의 재림이 임박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재림이 임박해질수록 이스라엘과 아랍 무슬림 민족들의 전쟁은 더욱 거세질 것입니다. 주후 70년 경 로마의 티토 장군에 의해 완전히 무너진 예루살렘 성전은 현재 존재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이 재림하시기 전에 예루살렘에 성전이 다시 세워져야 합니다. 그러나 예루살렘 주변에는 ‘팔레스타인 해방기구(PLO)’에 속한 무슬림들과 무장세력들이 살고 있으며, 예루살렘에는 이슬람 모스크인 ‘알 사크라 사원’과 ‘알 악사 사원’이 존재합니다. 때문에 그 자리에 유대인의 성전이 다시 세워지려면, 이스라엘과 무슬림들의 전쟁은 불가피합니다. 오늘 이 시대, 예수님은 부활하셔서 천국에 계시기 때문에 이 세상에 계시지 않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불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라고 말씀합니다(시119:105).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갈 때 우리는 어둠에서 벗어나 빛의 자녀로 살 수 있습니다. 오늘 주님을 믿지 않는 불신자들의 문제가 무엇입니까? 오늘 본문은 “어둠 가운데 다니는 자는 자기가 가는 곳을 알지 못하느니라.”라고 말합니다(35절b). 하나님도, 성경도 믿지 않고 세상에서 살다가 결국은 지옥에 가게 되는 것을, 그들 자신도 알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결론 :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한 가지를 잊지 말고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해는 날마다 떴다가 다시 집니다. 해가 뜨면 햇살이 따스하게 온 세상을 비추어 줍니다. 그러다가 저녁이 되면 어두워지고 밤이 되면 한낮의 빛은 더 이상 볼 수 없습니다. 태양이 사라져서인가요? 아닙니다. 지구가 태양을 등지고 있기 때문에 빛을 볼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빛이 있을 동안에 빛을 믿으라!”라는 말씀에 순종하는, 겸손한 사람은 구원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그분께서 빛 가운데 계신 것 같이 만일 우리가 빛 가운데 걸으면 우리가 서로 교제하고 또 그분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모든 죄에서 우리를 깨끗하게 하느니라.” (요일1:7)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세상에 다시 오실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을 믿어 구원받을 수 있는 기회는 바로 오늘이라는 것을 기억하시고 주님 앞에 나오시기 바랍니다. 

기도제목
◎ 교회와 사역을 위하여
- 구령목표 1,000명, 성인 출석목표 500명이 달성되도록
- 교회에 활발한 복음 전파와 구령의 역사가 일어나도록
- 담임목사님께서 영육 간에 강건하셔서 사역을 잘 감당하시도록
- 사역자, 집사님, 직원들이 맡겨진 사역과 섬김을 잘 감당하도록
- 주일학교, 찬양대, 바나바팀 등 각 부서 사역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도록
- 707 비전이 하나님 뜻 안에서 이루어지도록
◎ 선교사님들과 선교 사역지를 위하여
- 본교회 파송 선교사: 김연규(미얀마)
- 본교회 협동 선교사 : 박정선(대만), 김파울(필리핀), 여병무/김종옥(몽골), 임철순(가나), 김정기/김성준(멕시코), 한수현(네팔), 김성일(N국), 한대기(미얀마), 이지성(인도네시아)
- 한국성서침례신학교와 신학생 : 김기영
◎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 성경 원리에 반대하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통과되지 않도록
- 나라의 위정자들이 정직하고 공정하게 나라를 이끌어 가도록
◎ 구원을 위하여
- 송해권, 송 철, 이금남, 고구호, 김현수, 최종석, 임상근, 구미옥, 임보경, 김문희, 지윤선, 배옥순, 김형복, 김예은, 조순심, 설영덕, 차 훈, 김채연, 임향림, 이홍식, 이현숙, 김정원, 권병훈, 손희남, 박세종, 전원례, 노형석, 박영숙, 유양선, 김일순, 송윤근, 문명온, 임향옥, 임향선, 한형진, 이용진, 박혁균, 조영란, 박미솔, 양선규, 김용훈, 김강중, 김건중, 김용성, 김용승, 박희원, 김수정, 여례연, 박선옥, 황한나, 이가은, 최종균, 김정남, 손영필, 손유진, 손희준, 홍하근, 송준자, 김승철, 김재화
◎ 코로나로 생업과 사업이 힘든 성도들을 위하여
◎ 성도들과 각 가정을 위하여
- 최근에 구원받은 분들의 믿음이 잘 성장하도록
- 성도들의 생업과 사업이 번창하도록
◎ 건강 회복을 위하여
- 박진호, 윤애경, 민종섭, 이성혜, 서만철, 권정순, 신자삼, 곽세인, 김민경, 김민재, 하봉순, 한태운, 홍제범, 서장석, 이만형, 김지은, 송명자, 김명화, 김택구, 권중희, 권기덕, 오녹순, 황명순
◎ 암투병 중이신 분 – 김인환, 어근영, 이금호, 홍진기, 차영훈
◎ 임산부들을 위하여 – 김주희, 이지형
◎ 2023년 대입 수험생들을 위하여 – 이관우, 이은수, 주한별
◎ 군복무 중의 형제들 위하여 - 이현준, 김학준, 임승빈
◎ 해외성도들을 위하여
- 정수희, 이솔, 김세민, 김세영, 황명옥, 조지훈, 조수아, 김예준, 황세희, 황세연, 김윤이, 김시언, 김도현 가정, 백두현 가정, 최주열 가정
◎ 교회 헌금 계좌 안내 – 국민은행 806201-04-004362 성서침례교회 
 
교회소식
◉ 2023년 영혼 구령 (현재까지 결신자 : 391명)
- 결신자 : 4명
 
◉ 침례식과 주의 만찬
10월 29일 주일 오후 예배 시 침례식과 주의 만찬이 있습니다. 침례 받기 원하시는 분들은 사역자에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 수능 수험생을 위한 기도
11월 16일(목) 수능을 치루는 수험생들을 위해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 이관우, 이은수, 주한별
 
◉ 빛과 소금 전도
10월 28일(토) 오후 1시, 29일(주일) 오후 예배 후, 빛과 소금 전도 활동이 있습니다. 성도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 중고등부 헌신 예배
11월 5일(주일) 오후 예배 시 중고등부 헌신 예배가 있습니다.
 
◉ 성도 동정
함종우 형제 박근임 자매의 장녀, 함영화 자매와 박용수 형제가 결혼합니다(교회 출발 : 오후 2시).
- 일시 : 10월 28일(토) 오후 3시
- 장소 : 서울웨딩타워 2층 (서울 송파구 양재대로 932)
 
◉ 식당청소
10월 11월 12월 1월 2월
청년부 생명나무 종려회 백향목회 감람회
 
 
월간계획
성경읽기
  • 10/23 마가복음 15장 ~ 16장
  • 10/24 누가복음 1장 ~ 3장
  • 10/25 누가복음 4장 ~ 7장
  • 10/26 누가복음 8장 ~ 10장
  • 10/27 누가복음 11장 ~ 13장
  • 10/28 누가복음 14장 ~ 16장
  • 10/29 누가복음 17장 ~ 21장
말씀안내
예배구분 제목 본문 설교자
주일 오전 예배 ‘빛이 있을 동안에 빛을 믿으라!’ 요한복음 12:35~36 이충세 목사
주일 오후 예배 ‘엘 로이’ 창세기 16:7~14 김정민 전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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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이충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