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510 호
2023년 02월 19일
금주의 말씀
제목 : “천국의 실제(the reality of heaven)”
본문 : 요한계시록 21:9~27 (신약 392쪽)
들어가는 말 :
 
천국은 성경에 500번 이상 언급되고 있는 매우 중요한 주제입니다. 천국은 상상의 나라가 아닌 실제의 장소라고 믿습니다. 만일 성경에서 천국을 삭제하거나 생략한다면 우리의 믿음도, 복음 증거도 모두 허사가 될 것입니다. 오늘 이 시간에도 부활하신 예수님은 천국의 보좌에 앉아 계시며 우리의 예배를 받으십니다. 천국은 이전에 앞서간 성도들이 주와 함께 거하고 있는, 실제로 존재하는 축복의 장소입니다. 주님이 예비하신 천국에 대한 말씀을 나눌 때, 이 말씀이 주와 동행하는 여정에 있는 여러분에게 큰 소망과 힘이 되시기 바랍니다.
 
본론 :
 
1. 천국의 탁월성 (prominence of heaven) : 계21:10~11,22~24
 
“영 안에서 나를 데리고 크고 높은 산에 이르러 하늘에서 하나님으로부터 내려오는 저 큰 도시 곧 거룩한 예루살렘을 내게 보여 주었는데” (계21:10)
 
우주 만물이 그렇듯이 천국, 예루살렘 역시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올 것이라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는데, 그것은 매우 탁월한(prominence) 것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습니다. 천국은 헬라어로 ‘우라노스’(οὐρανός)라고 하는데, 이는 '높고 숭고한(lofty)'이란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렇듯 하나님이 성도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천국, 즉 하나님으로부터 내려오게 될 ‘예루살렘’은 전능하신 주 하나님이 예비하신 곳으로 거룩한 도성이요 장차 우리가 영원히 거할 처소입니다. 이 큰 도시(great city)는 하나님에 의해 만들어진 실제 장소로서 영원히 주님과 성도가 함께 거하게 될 축복의 처소입니다. 이 세상의 그 어떤 설계사나 공학자도 계획하거나 만들 수 없는 놀랍고 탁월한 도시입니다. 구약시대 이스라엘의 예루살렘에는 사람이 손으로 지은 성전이 있었으나 훼손되어 과거 역사와 더불어 사라졌습니다. 그런데 흥미로운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내려온 천국의 예루살렘 안에는 성전이 없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또 내가 그 안에서 성전을 보지 못하였으니 이는 주 하나님 전능자와 어린양께서 그 도시의 성전이시기 때문이라.” (계21:22)
 
2. 천국의 아름다움 (precious of heaven) : 계21:22~27;22:1~5
성도 여러분, 천국은 탁월할 뿐만 아니라 말할 수 없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천국은 성경이 묘사한 것보다 비교할 수 없이, 그리고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그 어떤 상상도 뛰어 넘는 아름다운 곳이라고 믿습니다. 그래서 장차 우리가 실제로 천국에 들어갈 때, 이 세상의 모든 눈물과 아픔, 괴로움 등을 일순간에 잊어버리고 오직 영원한 희락과 기쁨을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다만 천국에도 없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일까요? 천국에는 죽음이나 전쟁, 아픔이나 고통, 눈물과 이별, 나아가 후회나 다툼과 시기, 원망이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천국에서 성도들은 주께서 예비하신 상급과 면류관과 영원한 상속 유업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너희의 보물을 천국에 쌓아 놓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너희 자신을 위해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거기서는 좀과 녹이 부패시키며 거기서는 도둑들이 뚫고 훔치느니라. 오직 너희 자신을 위해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서는 좀과 녹이 부패시키지 아니하며 거기서는 도둑들이 뚫지도 훔치지도 못하느니라. 너희 보물이 있는 곳에, 거기에 너희 마음도 있으리라.” (마6:19~21)
 
3. 천국의 완전성 (perfection of heaven) : 계21:4,26,27
천국은 어떤 결함, 부족, 미완성도 없는 곳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내려오는 예루살렘, 즉 천국은 완벽한 환경으로 존재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천국은 없는 것들이 있는데 그 없는 것들로 인하여 천국은 완벽한 곳입니다. 천국에는 무엇이 없습니까? 악한 생각이나 악의 모양과 같은 그 어떤 죄의 특성들이 천국에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26~ 27절의 말씀처럼 더러운 것이나 가증한 것, 거짓과 같은 것은 천국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어떤 질병이나 아픔, 눈물과 슬픔 나아가 죽음도 존재하지 않습니다(계21:4).
 
4. 천국의 다중성 複數 (plulality of heaven) : 고후12:2,4
성경이 말하는 천국은 어떤 때는 ‘sky(하늘)’가 아니라 ‘heaven’이라는 단어로 기록되었습니다. 그것은 단수가 아니라 복수의 개념으로 다원성(多元性)의 의미가 있음을 이해해야 합니다. 성경의 예를 들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하늘 : ‘대기권’을 가리킵니다(사55:9).
둘째 하늘 : 대기권 밖의 먼 ‘우주공간’을 말합니다(창1:14~15).
셋째 하늘 : ‘낙원, 파라다이스’ 즉, 하나님 보좌가 있는 천국을 말합니다.
 
“셋째 하늘로 채여 올라갔느니라(Caught up to the third heaven).” (고후12:2b)
 
“그가 낙원으로 채여 올라가서(he was caught up into paradise)" (고후12:4a)
 
“그러므로 너희는 이런 식으로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마6:9a)
 
"주께서는 자신의 거룩한 전에 계시며 주의 왕좌는 하늘에 있도다." (시11:4a)
 
5. 천국의 장소 (place of heaven) : 요14:1~5
천국은 실제로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주와 더불어 영원히 함께 거하며 살아갈 장소입니다. 오늘 본문 15~17절은 천국의 싸이즈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천국의 크기에 대한 이 말씀은 상상이나 비유가 아닌 문자적인 크기와 의미로 믿습니다. 예수님은 천국에 대하여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many mansions).”라고 말씀하셨습니다(요14:2~3). 이처럼 천국은 사람의 느낌이나 감정의 장소가 아니며, 유토피아나 이상향의 나라가 아닙니다. 사도행전 1장 10~11절은 예수님이 부활하신 후 다시 천국으로 돌아가시던 당시의 상황을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성경은 우리 에게 천국의 방향을 알려주고 계심을 주목해 보아야 합니다.
 
“네가 네 마음속으로 이르기를, 내가 하늘로 올라가 내가 하나님의 별들 위로 내 왕좌를 높이리라. 또 내가 북쪽의 옆면들에 있는 회중의 산 위에 앉으리라.” (사14:13 / 참고-시48:2)
 
결론 :
 
천국은 누가 갈 수 있습니까? 맘 착하고 선한 일 하는 사람입니까? 아닙니다. 천국은 예약된 장소입니다. 국은 오직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자만 들어갈 수 있는 곳입니다(계21:27). 놀랍고 아름다운 천국에 여러분의 이름이 예약되어 있습니까? 천국에서의 삶이 복되고 너무 좋은 것은 영원히 살 수 있다는 것 자체 때문만이 아닙니다. 천국의 삶이 복되고 중요한 진정한 이유는 구원받은 성도가 주님을 예배하고 교제하면서 영원토록 아버지 하나님과 함께 살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직까지 예수님을 여러분의 그리스도로, 구주로 영접하지 않았다면 아직 기회가 있습니다. 오늘 예수님을 여러분의 구주로 영접하시기 바랍니다. 예수님 한 분만이 천국에 이르는 유일한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십니다. 구원받은 성도 여러분, 천국에 이르기까지 믿음으로 인내하며 지속해서 선한 싸움을 끝까지 싸우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여주동행의 삶입니다.
기도제목
◎ 교회와 사역을 위하여
- 구령목표 1,000명, 성인 출석목표 500명이 달성되도록
- 교회에 활발한 복음 전파와 구령의 역사가 일어나도록
- 담임목사님께서 영육 간에 강건하셔서 사역을 잘 감당하시도록
- 집사님, 사역자, 직원들이 맡겨진 사역과 섬김을 잘 감당하도록
- 주일학교, 찬양대, 바나바팀 등 각부서 사역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도록
- 707 비전이 하나님 뜻 안에서 이루어지도록
◎ 선교사님들과 선교 사역지를 위하여
- 본교회 개척교회 : 주사랑 성서침례교회(시흥) 김재한 목사
- 본교회 파송 : 김연규(미얀마)
- 친교회 파송 : 박정선(대만), 김파울(필리핀), 여병무/김종옥(몽골), 임철순(가나), 김정기/김성준(멕시코), 한수현(네팔), 김성일(N국), 한대기(미얀마), 이지성(인도네시아)
- 한국성서침례신학교와 신학생 : 이정호, 김기영
◎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 성경원리에 반대하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통과되지 않도록
- 지도자들이 정직하고 공정하게 나라를 이끌어 가도록
◎ 구원을 위하여
- 김남진, 송해권, 송 철, 이금남, 고구호, 김현수, 최종석, 임상근, 구미옥, 임보경, 김문희, 지윤선, 배옥순, 김형복, 김예은, 조순심, 설영덕, 차 훈, 김채연, 임향림, 김복진, 이홍식, 이현숙, 김정원, 권병훈, 손희남, 박세종, 전원례, 노형석, 박영숙, 유양선, 김일순, 송윤근, 문명온, 임향옥, 임향선, 한형진, 이용진, 박혁균, 조영란, 박미솔, 양선규, 김용훈, 김강중, 김건중, 김용성, 김용승, 박희원, 김수정, 여례연, 박선옥, 황한나, 이가은, 최종균, 김한기, 김정남
◎ 코로나로 생업과 사업이 힘든 성도들을 위하여
◎ 성도들과 각 가정을 위하여
- 최근에 구원받은 분들의 믿음이 잘 성장하도록
- 성도들의 생업과 사업이 번창하도록
◎ 건강 회복을 위하여
- 박진호, 윤애경, 김양님, 민종섭, 이성혜, 서만철, 권정순, 신자삼, 곽세인, 김민경, 김민재, 하봉순, 한태운, 홍제범, 서장석, 이만형, 김지은, 송명자, 정점복, 김명화, 김택구, 권중희, 권기덕
◎ 암투병 중이신 분 – 권영식, 김연규, 김인환, 어근영, 이금호, 임춘이, 홍진기
◎ 임산부들을 위하여 – 김지현, 조현경
◎ 군복무 중의 형제들 위하여
- 김민석, 김예준, 문현준, 조두현, 이현준
◎ 해외성도들을 위하여
- 정수희, 김도현 가정, 이솔, 김예은, 백두현 가정, 김세민, 김세영, 조지훈, 황세희, 황세연, 김윤이, 김시언, 최주열, 전미라, 최동호, 최가영
◎ 교회 헌금 계좌 안내 – 국민은행 806201-04-004362 성서침례교회 
 
교회소식
◉ 2023년 영혼구령 (현재까지 결신자 : 79명)
- 결신자 : 최한철 외 9명
 
◉ 2023년 서울 수도권 학생연합수련회
- 일시 : 2023년 2월 20일(월) ~ 22일(수)
- 주제 : 나의 믿음생활 개봉기 / - 장소 : 양주시 청소년 수련원
 
◉ 제2차 청지기 세미나
- 일시 : 2023년 2월 25일(토) 오후 3시 30분 / 장소 : 중고등부실
- 대상 : 현직/원로 집사 부부 및 전도회 임원(회장, 부회장, 총무)
 
◉ 침례식과 주의 만찬
2월 26일 주일 오후 예배 시 침례식과 주의 만찬이 있습니다. 침례 받기 원하시는 분들은 사역자에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 구령자 양육 모임
- 일시 : 매주 토요일과 주일 오후 3시 45분
- 장소 : 초등부 교사실(유치부)
 
◉ 찬양대 대원 모집
찬양대 대원을 모집합니다. 찬양대원으로 헌신하기 원하는 분들은 지휘자 주찬영 형제에게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 식당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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