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480 호
2022년 07월 24일
금주의 말씀
제목 : “불평의 킬러 감사!”
본문 : 데살로니가전서 5:18 (신약 311쪽)
서론 :
 
우리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동물들 가운데 하나는 범고래가 아닐까 합니다. 씨월드에 가면 범고래를 볼 수 있습니다. 범고래는 흰줄박이 돌고래라고도 불리는데, 이를 영어로는 ‘Killer Whale’이라고 합니다. 지상에서 동물의 제왕인 호랑이 ‘범’자를 붙여 범고래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유는 바다에서는 범고래가 최상위 포식자이기 때문입니다. 다 자라서 성체가 된 범고래 중에는 최대 길이 10m, 무게 10t에 이르는 녀석들도 있습니다. 바다에서 수영하는 속도는 최대 시속 56km에 이르고 바다 수면 위로 점프는 최대 20m에 이르는 대단한 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범고래는 떼를 이루어 함께 다니며 군집생활을 하기 때문에 바다에서 범고래를 물리칠 천적은 없습니다. 이를 볼 때, 왜 범고래가 ‘Killer Whale’이라는 이름으로 불려지는지 이해가 됩니다. 지난주에 “불평도 병입니다.”라는 제목으로 불평에 대한 말씀을 전했습니다. 오늘은 불평을 몰아내는 ‘불평의 킬러, 감사’에 대한 말씀을 통해 도전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본론 :
 
불평은 최초의 살인자 가인의 입에서도 나타나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불평의 일반적인 원인들은 다음과 같은 것들입니다. 자신이 처한 환경에 대하여 만족하지 못할 때 불평하게 됩니다. 천국이 아닌 이 세상에 소망을 두고 살고자 할 때 불평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지 못하고 믿음이 약해질 때도 불평하게 됩니다. 사람에 대해서 관대하지 못하고 용서하지 못할 때 불평하게 됩니다. 탐심을 품게 되면 불평하게 됩니다. 남들과 비교하여 나의 소유나 삶의 여건이 형편없다고 생각할 때 불평하게 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하나님을 믿지 않고 사는 사람들의 삶 자체에는 늘 불평이 떠나지 않습니다. 반면에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와 나의 주가 되신다는 사실을 믿고 사는 사람은 불평이 아니라 종일 감사하며 주님을 자랑한다고 성경은 말합니다. 시 44편 8절은 “우리가 종일토록 하나님을 자랑하며 주의 이름을 영원히 찬양하나이다.”라고 말씀하고 있고 시 118편 28절에서도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오니 내가 주를 찬양하리이다.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오니 내가 주를 높이리이다.”라고 말씀합니다. 역대상 29장 13절은 “그러므로 우리 하나님이여, 이제 우리가 주께 감사하오며 주의 영화로운 이름을 찬양하나이다.”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니까 성경에 나오는 감사는 형편이나 여건에 의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어떤 분이시기에 감사한다고 고백하고 있는 것입니다. 반면에 불평은 환경과 여건에 따라서 그리고 다른 사람이 나에게 어떻게 대해주는가에 따라서 반응하는 육신적인 태도입니다. 한 예를 들어 하박국 선지자의 고백을 보면 그가 무엇 때문에 불평과 원망 대신 감사를 하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비록 무화과나무가 꽃을 피우지 못하고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올리브나무에 수고의 열매가 없고 밭이 먹을 것을 내지 아니하며 우리에서 양 떼가 끊어지고 외양간에 소 떼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전히 주를 기뻐하며 내 구원의 하나님을 기뻐하리로다.” (합 3:17~18)
 
하박국이 하나님을 기뻐하고 감사한 것은 먹을 과일이나 고기가 풍성해서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양식이 바닥이 났어도 하나님이 주신 구원으로 인하여 하박국은 하나님을 기뻐하며 감사하였습니다. 즉 성경적인 감사는 환경과 여건에 의해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태도에서 시작되는 것임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하지만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까지 가는 여정에서 불평과 원망을 늘어놓기 시작한 것은 먹는 음식 문제와 사막의 뜨거운 환경 때문이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구원에 대해서 감사하지도 않았으며, 하나님이 날마다 하늘에서 공급해 주시는 일용할 양식 만나에 대해서도 감사하지 않았으며 그들이 여행을 마치면 얻게 될 가나안의 복된 땅에 대한 기대와 감사도 없었습니다. 감사가 사라질 때 불평이 찾아옵니다. 반대로 감사할 때 불평이 사라지는 것입니다. 이렇듯 불평과 감사는 ‘천적관계’ 입니다. 이처럼 불만과 불평과 원망과 분노는 환경적인 요인으로 발생할 수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불평을 쫓아버리기 원하십니까? 환경과 여건을 바라보지 말고 나를 구원하신 하나님께서 나의 자비하신 아버지 되심에 감사하면 불평을 물리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불평이란 것은 언제, 어떻게 발생합니까?
 
⑴ 불평은 이미 내가 소유하고 누리는 것에 대한 만족함이 없을 때 발생합니다.
⑵ 불평은 내가 소유하지 못한 것 때문에 더 많은 것을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불평의 킬러, 감사’는 어떻습니까? 내가 소유한 것이 많든 적든, 좋은 것이든 그렇지 않든 이미 내가 누리고 소유한 것 자체를 감사하며 만족할 때 불평을 물리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외국 속담에 이런 유사한 말이 있습니다.
 
불행이 좋아하는 질문 : “너 얼마나 많이 가졌니?”
행복이 좋아하는 질문 : “너 얼마나 많이 감사하니?”
 
“너희 안에서 일하사 자기가 참으로 기뻐하는 것을 원하게도 하시고 행하게도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니라. 모든 일을 불평이나 시비가 없이 할지니” (빌 2:13~14)
 
그래서 하나님은 데살로니가전서 5장 18절에서 바울 사도를 통해 “모든 일에서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너희에 대한 하나님의 뜻이니라.”고 말씀하고 계신 것입니다. 일본의 한 호스피스 전문의사가 1,000명의 죽음을 경험하였는데 사람들이 죽을 때 쓴 후회하는 25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그 가운데 첫 번째 후회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고맙다는 말을 많이 했었더라면”이었습니다. 그래서 감사의 시점은 항상 바로 지금이어야 합니다. 이런 감사는 어려서부터 시작되어야 합니다. 어려서부터 감사의 습관이 몸에 배어야 합니다. 우리나라는 OECD국가 중에서 자살율 1위, 이혼율 1위, 노인 빈곤율 1위입니다. 행복지수는 세계 143개 국가 중 118위입니다. 그리고 위에서 언급한 요소들 가운데 매우 중요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 요인이 바로 불평입니다. 감사가 있을 때 불평은 사라지고 물러날 것입니다. 감사가 있을 때 우리 삶은 기쁨과 소망과 행복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감사하는 사람에게 또 다른 감사를 지속해서 주실 것입니다.
 
노벨 평화상 수상자이자 인권 운동가였으며 남아프리카의 대통령이었던 넬슨 만델라는 47세에 감옥에 들어가 27년간을 옥살이를 했고 그의 나이 70세가 넘어서 감옥에서 나왔습니다. 노인이 되어 감옥에서 나온 만델라가 노년에까지 건강을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이 있었습니다. 그는 “나는 감옥에서 늘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하늘을 보고 감사했고 땅을 보고 감사했고 물을 마시며 감사했고 음식을 먹으며 감사했고 강제 노동을 할 때도 감사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도 감사하며 살 수 있고 또 감사하며 살아야 합니다. 우리도 고난과 힘든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여건이 얼마든지 있기 때문입니다. 어떻게요? 우리와 함께 하시며 우리를 건져 주시는 하나님이 늘 우리 곁에 계시기 때문에, 우리는 감사하며 살 수 있는 것입니다.

결론 :
 
우리는 불평 가운데 살아갈 때가 많습니다. 사람으로 인한 불평, 환경과 여건으로 인한 불평 등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하지만 어려운 상황에도 우리가 감사하는 마음과 태도를 가질 때, 불평이 사라지고 만족과 기쁨으로 살게 될 것입니다.
 
“그러니까 감사합시다! 그럼에도 감사합니다! 그럴수록 감사합니다! 그것까지 감사합니다! 그리고 또 감사합시다!”
 
이처럼 감사는 불평을 몰아내는 킬러임을 확신합시다. ‘킬러 웨일’을 이겨낼 바다 동물이 없는 것처럼 감사는 불평을 죽이는 킬러임을 기억합시다. 감사하는 사람은 환경과 여건을 이기고 극복하는 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기도제목
◎ 교회와 사역을 위하여
- 구령목표 1,000명, 성인 출석목표 500명이 달성되도록
- 교회에 활발한 복음 전파와 구령의 역사가 일어나도록
- 담임목사님께서 영육 간에 강건하셔서 사역을 잘 감당하시도록
- 집사님, 사역자, 직원들이 맡겨진 사역과 섬김을 잘 감당하도록
- 주일학교, 찬양대, 바나바팀 등 각부서 사역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도록
- 707 비전이 하나님 뜻 안에서 이루어지도록
◎ 선교사님들과 선교 사역지를 위하여
- 본교회 개척교회 : 주사랑 성서침례교회(시흥) 김재한 목사
- 본교회 파송 : 김연규(미얀마), 박점득(일본), 주윤식(N국)
- 친교회 파송 : 박정선(대만), 김파울(필리핀), 여병무(몽골), 김종옥(몽골), 임철순(가나), 한수현(네팔), 김성일(N국), 지미박(일본), 한대기(미얀마), 이지성(인도네시아), 김정기, 김성준(멕시코)
- 한국성서침례신학교와 신학생 : 이정호, 김기영, 이유진, 이강산
◎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 성경원리에 반대하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통과되지 않도록
- 지도자들이 정직하고 공정하게 나라를 이끌어 가도록
◎ 구원을 위하여
- 김남진, 송해권, 송 철, 이금남, 고구호, 김현수, 최종석, 임상근, 구미옥, 임보경, 김문희, 지윤선, 배옥순, 김형복, 김예은, 조순심, 설영덕, 김채연,
차 훈, 임향림, 김복진, 이홍식, 이현숙, 김정원, 권병훈, 손희남, 박세종, 전원례, 노형석, 박영숙, 유양선, 김일순, 송윤근, 문명온, 최상준, 임향옥, 임향선, 한형진, 이용진, 박혁균, 조영란, 박미솔, 양선규, 김용훈, 김강중, 김건중, 김용성, 김용승, 박희원, 김수정, 여례연, 박선옥, 황한나, 이가은, 최종균, 김한기, 김정남
◎ 코로나로 생업과 사업이 힘든 성도들을 위하여
◎ 성도들과 각 가정을 위하여
- 최근에 구원받은 분들의 믿음이 잘 성장하도록
- 성도들의 생업과 사업이 번창하도록
◎ 건강 회복을 위하여
- 박진호, 윤애경, 김양님, 민종섭, 이성혜, 서만철, 권정순, 신자삼, 곽세인, 김민경, 김민재, 하봉순, 한태운, 홍제범, 서장석, 이만형, 김지은, 송명자, 정점복, 김명화, 권중희
◎ 암투병 중이신 분
– 김부국, 김인환, 어근영, 이금호, 임춘이, 홍진기
◎ 군복무 중의 형제들 위하여
- 김민석, 김예준, 문현준, 성원석, 조국현
◎ 해외성도들을 위하여
- 정수희, 김도현 가정, 이솔, 김예은, 백두현 가정, 김세민, 김세영, 조지훈 황세희, 황세연
교회소식
◉ 2022년 영혼구령 (현재까지 결신자 : 157명)
 
◉ 유초등부 여름성경학교
- 일시 : 7월 23일(토, 10:00~16:30), 24일(일, 10:00~11:15)
- 주제 : “교회가 좋아요!”
 
◉ 여름 크리스천 스쿨안내 (Summer Christian School)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크리스천 스쿨을 아래와 같이 실시합니다.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바랍니다.
- 대상 : 초등부~중고등부 학생
- 일시 : 7.27(수), 7.30(토) 8.3(수), 8.10(수), 8.13(토)
과목 : 성경, 미술, 음악, 체육, 요리
 
◉ 전성도 여름수양회 취소
코로나 확진자 증가로 올해 전성도 여름수양회는 취소되었습니다.
 
◉ 영혼구령과 전도
7월 30일 토요일(13:30)과 31일 주일 오후 예배 후에는 교회 주변에 나가서 구령과 전도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구령 세미나에 참석하신 분들과 성도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랍니다.
 
◉ 식당청소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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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오전 예배 “불평의 킬러 감사!” 데살로니가전서 5:18 이충세 담임목사
주일 오후 예배 “하나님 없는 도전의 결과” 창세기 11:1~9 곽인재 목사
수요 저녁 예배 “그리스도인의 before와 after” 에베소서 2:11~22 이충세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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