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479 호
2022년 07월 17일
금주의 말씀
제목 : “불평도 병입니다!”
본문 : 고린도전서 10:10, 민수기 11:1~35 (신약256쪽, 구약188쪽)
서론 :
 
오늘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에는 모두 3만 가지의 병이 있다고 합니다. 모든 질병의 근본적인 원인은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한 죄의 결과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암을 비롯한 여러 가지 질병으로 고생합니다. 그리고 죄의 값이 사망이기 때문에 병의 끝은 결국 죽음으로 이어집니다. 사람이 병에 걸리는 또 다른 원인들로는 환경적인 요인과 식습관, 스트레스나 유전적인 요인 등이 있습니다. 오늘 설교 제목은 “불평도 병입니다” 입니다. 불평이 왜 병입니까? 잘못된 생각과 태도에서 시작된 불평의 결과는 우리의 삶에 감사와 기쁨을 빼앗아 버리고 만족을 모르게 하여 우리의 영혼과 믿음을 해치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불평이란 주제를 가지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교훈을 받기 원합니다.
 
본론 :
 
이집트를 떠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법궤를 앞세워 하나님이 주시는 가나안을 향해 힘차게 행진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런데 시내 산을 떠난 지 삼일 정도가 지나갈 무렵 그들은 하나님께 불평하기 시작했습니다.
 
1. 불평은 악한 것입니다(민 11:1a).
민수기 11장 1절은 “백성이 불평하니 주께서 그것을 기뻐하지 아니하시니라.”고 말씀합니다. 1절에서 ‘불평’은, KJV 영어성경에서는 ‘complain’이라는 단어로, 원어 히브리어 성경에서는 ‘아난(투덜대다)’이라는 단어로 기록되었습니다. 그러니까 불평은 “투덜대는 것”을 말합니다. 불평은 대부분 얼굴을 찡그리고 입술이 삐져나오는 투덜거림에서 시작됩니다. 그런데 개역성경은 히브리어 원문에 근접한 번역을 하였는데, 그 번역은 바로 “악한 말로 원망하매”입니다. 그러니까 불평은 투덜대며 악하게 주님을 원망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이들의 불평에 대한 하나님의 반응은 무엇입니까? “주께서 그것을 기뻐하지 아니하시니라.”였습니다. 사람들이 불평할 때는 나름대로 불평의 이유와 근거가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불평이 되었든 불평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는 악한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성경은 범사에 감사하라고 말씀하고 있고, 그것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입니다.
 
2. 불평에는 하나님의 징계가 있습니다(민 11:1b).
저들의 불평을 들으신 하나님은 불평하던 자들을 곧 바로 징계하셨습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의 고통과 신음소리도 들으시고 기도를 들어 주시는 자비하신 하나님이십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불평과 원망의 소리와 투덜거리는 소리도 들으시고, 그에 따르는 징계도 하시는 공의로운 분임을 알아야 합니다. 민수기 11장에서 하나님은 불평하는 자들을 불로 소멸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징계는 즉각적이고 단호한 것이었음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진노의 불이 이스라엘 진영 전체에 쏟아지지 않은 것은 하나님의 심판이 이스라엘 전체를 멸망시키고자 하는 목적이 아님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불평한 자들을 징계하고 심판하심으로써 불평의 문제를 제거하시고 가나안까지의 여정을 순탄하게 이끄시려는 뜻이 있으셨기 때문에 그들을 징계하신 것입니다. 어쨌든 불평이란 것은 작은 문제에서 시작되고 소수의 사람에 의해 시작됩니다. 그러나 그것을 방치하고 그냥 두면 전체에 큰 악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여기서 우리는 자신이 가정과 회사와 학교와 교회에서 불평을 만들어 내고 있는 장본인이 아닌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나로 인해서 주변 사람들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고 있지는 않습니까? 또는 누군가에 의해 불평의 영향을 받고 있지는 않습니까? 만일 내가 불평하는 사람이라든지 또는 다른 사람에 의해 불평의 영향을 받고 있다면 지금 그것을 중단하고 불평의 문제로부터 벗어나시는 주님의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3. 불평은 전염 됩니다(민 11:4~6, 11~15).
이스라엘 백성들 가운데 일어난 불평은 다른 사람에게 전염되었고 탐심의 문제를 일으켰습니다. 4절을 보면 “그들 가운데 섞여 사는 무리가 탐욕에 빠지매 이스라엘 자손도 다시 울며 이르되, 누가 우리에게 고기를 주어 먹게 할까?”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육신적인 필요에 만족하지 못한 이스라엘 백성은 불평하였고 불평은 결국 탐심에 빠지게 하였습니다. 이처럼 불평은 이들로 하여금 통곡하며 슬피 우는 저급한 수준으로 떨어지게 만들었습니다. 불평은 사람을 수준 낮은 사람으로 만듭니다.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 섞여 사는 무리는 누구입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집트를 떠나올 때 이스라엘 민족을 따라 나왔던 이방인들입니다. 구원받지 않은 이방인들이 불평하고 탐욕에 빠지게 될 때 함께 있던 이스라엘 백성도 영향을 받고 감염되었습니다. 이들이 탐욕에 빠져 고기타령을 하게 되자 이스라엘 자손도 울면서 “누가 우리에게 고기를 주어 먹게 할까?”라고 말하며 하나님을 원망하게 된 것입니다. 이 문제는 어떤 교훈을 주고 있습니까? 불평은 전염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 민족이 구원받지 않은 사람을 상징하는 이방인 무리에 의해 영향을 받았다는 것은 그리스도인들이 이 세상을 살면서 불신자들에 의해 불평과 탐욕의 죄의 영향을 받을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나아가서 불평과 탐욕은 그들의 지도자였던 모세에게도 악영향을 끼치게 되었습니다. 그러니까 불평이란 것이 얼마나 부정적인 힘이 있는지 알아야 하겠습니다. 정상적인 사람의 의욕을 빼앗아 버리고 사명을 포기하게 만들 수 있는 것이 바로 불평입니다. 민수기 11장 11~15절에서 모세는 모두 5번의 의문형 질문으로 하나님께 항의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모세의 불평과 원망의 결론은 “차라리 날 죽이십시오!”였습니다. 성도 여러분, 불평은 논쟁과 싸움으로 이어지는 결과를 낳는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은 결국 고기를 먹고 싶어 원망하고 탐욕에 빠진 자들을 향해 크게 노하셨고 탐심에 빠져 원망했던 자들을 모두 죽이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탐욕의 무덤’이라고 불리는 ‘기브롯핫다아’라는 곳에 매장되었습니다.
 
4. 불평의 결과는 무엇입니까?
이스라엘 민족들은 가나안을 향해 가면서 여러 가지 환경적인 문제들로 불평과 원망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불평의 결과는 무엇입니까? 불평은 과정도 부정적이지만 결과도 부정적입니다. 불평의 결과는 부정적이고 비생산적이며 파괴적이고 감사를 잃어버리게 합니다. 그렇게 불평은 사람을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의 자리로 인도합니다. 불평은 부정적인 생각과 환경으로 인도합니다. 불평은 나를 망하게 하고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칩니다. 불평은 불신을 낳게 하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지 못하게 합니다. 그래서 결국 불평은 하나님과 사람으로부터 멀어지게 합니다. 불평에 대하여 아래와 같은 말이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배우기 쉬운 것이 불평입니다. 왜냐하면 불평은 학교에 가지 않아도 배울 수 있고, 소질 없어도, 지능이 낮아도 배울 수 있습니다. 불평은 특별한 기질이나 재능이 없어도 누구나 배울 수 있습니다. 나아가서는 나이나 직업과도 상관없으며 심지어 수업료를 지불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러나 불평한다고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습니다. 불평한다고 행복해지지도 않습니다. 불평은 수렁과 같아서 불평하면 할수록 더 깊은 절망과 낙심 속으로 빠져들 뿐입니다. 불평은 '마귀’가 열정을 품고 가르치는 마귀학교의 필수 과목입니다.”
 
불평의 생각과 말이 떠오르면 즉시 성령께서 생각과 입술을 지켜 주시도록 기도합시다. 

결론 :
 
여러분이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더 바라고 구하신다면 감사하는 말과 태도로 살아가십시오. 불평의 생각이 들 때마다 주님께서 희생당하신 십자가를 생각하며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와 능력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암이나 불치병은 결국 사람을 죽음으로 몰아갑니다. 하지만 ‘척추굽음증’은 시간이 걸려서 그렇지 자세를 바로 하고 물리치료와 교정을 통하면 회복되어 질 수 있는 질병입니다. 불평이란 것도 같습니다. 불평은 불신과 다른 문제로, 범사에 주님께 감사하며 천국의 소망을 가지고 믿음으로 살기로 결단하면 고칠 수 있는 영적인 병입니다. 주님의 능력과 도우심 가운데 감사하며 살아가는 여러분이 되시기 바랍니다. 
기도제목
◎ 교회와 사역을 위하여
- 구령목표 1,000명, 성인 출석목표 500명이 달성되도록
- 교회에 활발한 복음 전파와 구령의 역사가 일어나도록
- 담임목사님께서 영육 간에 강건하셔서 사역을 잘 감당하시도록
- 집사님, 사역자, 직원들이 맡겨진 사역과 섬김을 잘 감당하도록
- 주일학교, 찬양대, 바나바팀 등 각부서 사역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도록
- 707 비전이 하나님 뜻 안에서 이루어지도록
◎ 선교사님들과 선교 사역지를 위하여
- 본교회 개척교회 : 주사랑 성서침례교회(시흥) 김재한 목사
- 본교회 파송 : 김연규(미얀마), 박점득(일본), 주윤식(N국)
- 친교회 파송 : 박정선(대만), 김파울(필리핀), 여병무(몽골), 김종옥(몽골), 임철순(가나), 한수현(네팔), 김성일(N국), 지미박(일본), 한대기(미얀마), 이지성(인도네시아), 김성준(멕시코)
- 한국성서침례신학교와 신학생 : 이정호, 김기영, 이유진, 이강산
◎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 성경원리에 반대하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통과되지 않도록
- 지도자들이 정직하고 공정하게 나라를 이끌어 가도록
◎ 구원을 위하여
- 김남진, 송해권, 송 철, 이금남, 고구호, 김현수, 최종석, 임상근, 구미옥, 임보경, 김문희, 지윤선, 배옥순, 김형복, 김예은, 조순심, 설영덕, 김채연,
차 훈, 임향림, 김복진, 이홍식, 이현숙, 김정원, 권병훈, 손희남, 박세종, 전원례, 노형석, 박영숙, 유양선, 김일순, 송윤근, 문명온, 최상준, 임향옥, 임향선, 한형진, 이용진, 박혁균, 조영란, 박미솔, 양선규, 김용훈, 김강중, 김건중, 김용성, 김용승, 박희원, 김수정, 여례연, 박선옥, 황한나, 이가은, 최종균, 김한기, 김정남
◎ 코로나로 생업과 사업이 힘든 성도들을 위하여
◎ 성도들과 각 가정을 위하여
- 최근에 구원받은 분들의 믿음이 잘 성장하도록
- 성도들의 생업과 사업이 번창하도록
◎ 건강 회복을 위하여
- 박진호, 윤애경, 김양님, 민종섭, 이성혜, 서만철, 권정순, 신자삼, 곽세인, 김민경, 김민재, 하봉순, 한태운, 홍제범, 서장석, 이만형, 김지은, 송명자, 정점복, 김명화, 권중희
◎ 암투병 중이신 분
– 김부국, 김인환, 어근영, 이금호, 임춘이, 홍진기
◎ 군복무 중의 형제들 위하여
- 김민석, 김예준, 문현준, 성원석, 조국현
◎ 해외성도들을 위하여
- 정수희, 김도현 가정, 이솔, 김예은, 백두현 가정, 김세민, 김세영, 조지훈 황세희, 황세연
교회소식
◉ 2022년 영혼구령 (현재까지 결신자 : 157명)
 
◉ 유초등부 여름성경학교
- 일시 : 7월 23일(토, 10:00~16:30) ~ 24일(일, 10:00~11:15)
- 주제 : “교회가 좋아요!”
 
◉ 여름 크리스천 스쿨안내 (Summer Christian School)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크리스천 스쿨을 아래와 같이 실시합니다.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바랍니다.
- 대상 : 초등부~중고등부 학생
- 일시 : 7.27(수), 7.30(토) 8.3(수), 8.10(수), 8.13(토)
과목 : 성경, 미술, 음악, 체육, 요리
 
◉ 식당청소 안내
7월 8월 9월 10월 11월
청년부 생명나무회 종려회 백향목회 감람회

월간계획
성경읽기
  • 07/18 이사야 11장 ~ 15장
  • 07/19 이사야 16장 ~ 21장
  • 07/20 아사야 22장 ~ 25장
  • 07/21 이사야 26장 ~ 29장
  • 07/22 이사야 30장 ~ 32장
  • 07/23 이사야 33장 ~ 36장
  • 07/24 이사야 37장 ~ 40장
말씀안내
예배구분 제목 본문 설교자
주일 오전 예배 “불평도 병입니다.” 고린도전서 10:10, 민수기 11:1~35 이충세 담임목사
주일 오후 예배 “솔로몬의 마음이 하나님을 떠난 이유” 열왕기상 11:9~11 김정민 전도사
수요 저녁 예배 “구원의 근거와 목적” 에베소서 2:1~10 이충세 담임목사
예배안내
facebook
서울특별시 성동구 왕십리로 291-16
02-2292-4345
담임목사 이충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