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468 호
2022년 05월 01일
금주의 말씀
제목 : “하나님 만나기를 사모하는 자는”
본문 : 디모데후서 4:1~8 (신약 324쪽)
들어가는 말 :
 
사도 바울은 자신의 죽음을 예고하듯이 영적인 아들인 디모데에게 마지막 유언과 같은 권면 몇 가지를 합니다. 이 말씀은 주님 뵐 날을 사모하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이기도 합니다.
 
본 론 : 주님 뵐 날을 사모하는 자는
 
1. 전도를 해야 합니다. (딤후4:1)
사도 바울은 디모데에게 “명하노니”라고 말합니다. 명령은 일방적으로 윗사람이 권위를 가지고 아래 사람에게 내리는 것을 말합니다. 명령은 내가 하기 싫다고 하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해야 합니다. 이 명령은 하나님 앞과, 주 예수 그리스도 앞에서, 예수님이 친히 나타나실 때, 자신의 왕국에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분 앞에서 내리는 엄숙한 명령이었습니다. 이것보다 더 강한 명령이 있을까요? 없습니다. 2년이 넘는 동안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우리의 영적인 삶은 약해졌습니다. 전도를 하지 않는 것이 당연하게 되었고, 무슨 일이 있으면 비대면으로 예배드리는 것이 당연시 되었습니다. 군인이 훈련을 하지 않으면 약해지듯이, 전도는 영적인 전쟁입니다. 우리는 다시 싸움터로 나가야 합니다. 그리고 기회가 주어지는 대로 전도를 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를 “재림하셔서 산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분”이라고 말씀했습니다. 이 말씀을 보면 사도 바울 뒤에는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가 계신 것을 알게 됩니다. 우리 뒤에도 재림하셔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주님이 계십니다. 그러면 무엇을 명령하고 있을까요(딤후 4:2)? ‘복음을 전하라’입니다. 특히 ‘선포하라’에서 선포를 헬라어로는 “케뤽손”이라고 합니다. 이 단어의 의미는 공중 앞에서 말씀을 선포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초대 교회 당시 로마 황제 숭배 강요가 심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죽음조차 무릅쓰고 이교도들 앞에서 말씀을 선포하라는 것입니다. 엄청난 명령이지요. 복음을 전파할 때 상황을 보지 말라는 것입니다. 때가 맞든지, 맞지 않든지 말입니다. 사람은 영적인 존재입니다. 내 몸은 영혼이 잠시 머무르는 집에 불과합니다. 사람의 육체가 죽으면 사람의 영혼은 하나님의 심판이 있습니다(히 9:27). 하나님은 모든 영혼을 심판하시는 분입니다. 예수님은 “사람이 온 세상을 얻고도 자기 혼을 잃으면 그것이 무슨 유익이 있느냐?”고 하셨습니다(마16:26). 즉 이 세상의 모든 것을 다 가졌어도 구원받지 않으면 그것이 무슨 유익이 되겠느냐는 것입니다. 우리도 누군가 나에게 복음을 전해주어서 구원받았습니다. 그분이 아니었다면 우리는 여전히 죄 가운데 하나님의 진노아래 살아가고 있었을 것입니다. 오늘날은 아모스 대언자가 북이스라엘에 경고할 당시의 사회상과 지금 세상과 별로 다름이 없습니다. 결국 하나님께 돌아오지 않은 북이스라엘은 앗수르 제국에 의해 BC 722년에 국가 자체가 완벽하게 없어져 버렸습니다. 망했습니다. 아모스 대언자의 말대로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오는 것이었습니다. 다른 길은 없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이것을 거절했습니다. 죄인인 살 길은 오직 하나입니다. 하나님을 찾고 회개하고 돌아오는 것 이외에는 아무 것도 없습니다. 인간은 천수답과 같은 인생입니다. 오직 하늘에서 내리는 비에 의하여서만 농사할 수 있는 논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있어야만 살아갈 수 있는 인생입니다(시104:28~29). 그렇게 하나님의 은혜로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지만, 그럼에도 수많은 사람이 하나님을 떠나 멸망의 길로, 하나님의 진노아래 있습니다. 그러므로 때에 맞든지 맞지 않든지 긴급하게 전하라고 명령을 하신 것입니다. 하루 동안에 사람에게 어떤 일이 있을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2. 말세에는 사람들의 마음이 진리를 견디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복음의 진리를 들으면 견디지 못합니다. 죄를 지적받는 것이 얼마나 힘이 들겠습니까? 자기를 찌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듣기를 싫어하고 배척하고 대적을 해버립니다. 예수님 말씀대로 앞으로 세상은 더욱 더 악해질 것입니다. 진리를 말하면 공격을 받습니다. 점점 하나님 앞에서 예배드리는 것이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다시 일어나야 합니다. 다시 복음을 전하고 다시 영과 진리로 드리는 진정한 예배가 회복되고, 예수님 안에서 우리의 영적인 삶에 회복이 일어나야 합니다. 그렇게 일어나야만 주님께서 우리에게 비치시는 빛을 받을 수 있습니다(엡 5:14). 계속 잠만 자면 빛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야만 아침 햇빛을 볼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디모데에게 권면을 합니다. 바울의 권며은 말세에 사람들의 마음이 이러할지라도 너는 복음 전도자로서 일을 행하라는 것입니다(딤후 4:5). 이를 위해 우리는 먼저 영적으로 모든 일에 깨어 있어야 합니다. 영적으로 흐릿하고 무감각하면 목회사역도, 전도 사역도 하지 못합니다. 엉뚱한 세상 걱정만 하며 삽니다. 하나님 말씀에 대한 분별도 없습니다. 시대의 흐름도 읽지를 못하고 세상이 흘러가는 대로 살게 됩니다. 우리가 말씀에 깨어 있지 않으면 복음 증거도 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복음 전도자의 일을 행하기 위해서는 고난을 견뎌야 합니다. 이는 복음을 전할 때 고난이 있음을 전제합니다. 그래서 쉽지 않습니다. 당시 로마 황제 숭배 사상이 심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복음을 전한다는 것은 핍박을 각오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는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복음을 전할 수 있습니다. 복음을 전할 때 오는 어려움을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 앞에서 하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로마교회에 보내는 서신에서 ‘복음이 믿는 모든 자를 구원에 이르게 하는 하나님의 권능’이라고 말했습니다(롬 1:16). 우리가 가지고 있는 이 복음은 영혼을 멸망과 죄악과 지옥에서 건져냅니다. 얼마나 귀합니까? 그래서 사도 바울은 이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이에 사도 바울은 디모데에게 복음 전도자의 일을 잘 감당해서 네 사역을 입증하라고 말씀합니다. 입증한다는 것은 드러내 보이는 것을 말합니다. 목회자는 목회자대로, 일반 성도는 성도대로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삶을 입증해 보일 날이 있습니다. 특히 사도 바울은 “이 생명의 복음을 전하지 않으면 자기에게 화가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고전 9:16). 그러나 바울은 복음을 전하는 일을 자신의 자랑으로 삼지 않았습니다. 그 일이 마땅히 내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3. 우리도 항상 떠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딤후 4:6).
사도 바울은 전도자의 사명을 감당할 것을 명령한 다음에 자신에 관해 언급하며 “나의 떠날 때가 가까웠도다.”라고 말합니다. 죽음을 목전에 두고 마지막 유언을 합니다. 그는 지금까지 복음을 위해 선한 싸움을 해왔습니다. 이제는 자신을 희생 제물로 드릴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믿음의 경주의 종착역에 이른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을 섬길 수 있는 것도 이 땅에서 뿐입니다. 우리가 사역을 할 수 있는 것도,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것도, 주님을 섬길 수 있는 것도 지금 살아 있을 동안입니다. 우리가 천국에 가면 사역도, 헌신도, 전도도 없습니다. 때문에 우리는 언제든지 이 세상을 떠나 하나님께 갈 것을 생각하며 살아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의 모든 삶의 자세가 주님 중심으로 바뀌게 될 것입니다.
 
4. 선한 싸움을 하며 믿음을 지킵시다(딤후 4:7).
선한 싸움이란 혈과 육의 싸움이 아니라, 마귀 사단과의 치열한 영적 투쟁을 말합니다. 그는 예수님을 만난 후부터 지금까지 치열한 싸움을 해 왔습니다. 복음을 전하고 교회를 세우는 그의 사역을 방해하는 마귀 사단과의 끊임없는 싸움이었습니다. 마귀 사단은 그를 죽이려고 했고, 감옥에 가두기도 했고, 도망자가 되게도 했습니다. 바울은 태장도 맞았고, 돌에 맞아 죽기 일보직전까지 간 적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우리의 일상적인 삶에서도, 전도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대가를 치루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것이 영적인 선한 싸움입니다. 선한 싸움을 위해서는 경건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거짓말을 버리고 진실함에 서야 합니다. 분노하는 혈기를 버려야 합니다. 부정을 버리고 정직함에 서야 합니다. 내 이익을 챙기기에 앞서 상대방을 생각해야 합니다. 먼저 손을 펴야 하고, 먼저 희생해야 합니다(히 12:4). 믿음에서 떠나게 하는 것이라면 그 어떤 요소와도 우리는 맞서서 싸워야만 합니다. 이 세상에서 그리스도인의 삶이란 마귀 사단과, 내 자신과의 치열한 싸움입니다. 죄에 맞서 피를 흘릴지언정 죄에 물러서지 않는 것입니다. 

5. 의의 면류관을 바라봅시다(딤전 4:8).
의의 면류관은 하나님의 상급입니다. 우리를 멸망의 죄에서 구원하셔서 영광스러운 하나님 나라로 이끌어 주신 것만 해도 감격인데, 선한 싸움을 하며 그 믿음을 지켰다고 의의 면류관을 주신다는 주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큰 소망을 줍니다.
 
결 론 :
 
오늘 우리의 남은 인생의 삶을 어떻게 살 것인가를 하나님 앞에서 깊이 생각하는 이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또 그분께서 내게 이르시되, 사람의 아들아, 내가 네게 이를 나의 모든 말을 네 마음속에 받고 네 귀로 들으라. 또 너는 가되 포로로 잡힌 자들 곧 네 백성의 자손들에게로 가서 그들이 듣고자 하든지 아니하든지 그들에게 말하며 그들에게 이르기를, 주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하라, 하시니라.” (에스겔 3:10~11)
기도제목
◎ 교회와 사역을 위하여
- 구령목표 1,000명, 성인 출석목표 500명이 달성되도록
- 교회에 활발한 복음 전파와 구령의 역사가 일어나도록
- 담임목사님께서 영육 간에 강건하셔서 사역을 잘 감당하시도록
- 집사님, 사역자, 직원들이 맡겨진 사역과 섬김을 잘 감당하도록
- 주일학교, 찬양대, 바나바팀 등 각부서 사역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도록
- 707 비전이 하나님 뜻 안에서 이루어지도록
◎ 선교사님들과 선교 사역지를 위하여
- 본교회 개척교회 : 주사랑 성서침례교회(시흥) 김재한 목사
- 본교회 파송 : 김연규(미얀마), 박점득(일본), 주윤식(N국)
- 친교회 파송 : 박정선(대만), 김파울(필리핀), 여병무(몽골), 김종옥(몽골), 임철순(가나), 한수현(네팔), 김성일(N국), 지미박(일본), 한대기(미얀마), 이지성(인도네시아), 김성준(멕시코)
- 한국성서침례신학교와 신학생 : 이정호, 김기영, 이유진, 이강산
◎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 성경원리에 반대하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통과되지 않도록
- 지도자들이 정직하고 공정하게 나라를 이끌어 가도록
◎ 구원을 위하여
- 김남진, 송해권, 송 철, 이금남, 고구호, 김현수, 최종석, 임상근, 구미옥, 임보경, 김문희, 지윤선, 조필홍, 배옥순, 김형복, 김예은, 조순심, 설영덕, 김채연, 차 훈, 임향림, 김복진, 이홍식, 이현숙, 김정원, 권병훈, 손희남, 박세종, 전원례, 노형석, 박영숙, 유양선, 김일순, 송윤근, 문명온, 최상준, 임향옥, 임향선, 한형진, 이용진, 송정오, 박혁균, 조영란, 박미솔, 양선규, 김용훈, 김강중, 김건중, 김용성, 김용승, 박희원, 김수정, 여례연, 박선옥, 황한나, 이가은, 최종균, 김한기, 김정남
◎ 코로나로 생업과 사업이 힘든 성도들을 위하여
◎ 성도들과 각 가정을 위하여
- 최근에 구원 받은 분들의 믿음이 잘 성장하도록
- 성도들의 생업과 사업이 번창하도록
◎ 건강 회복을 위하여
- 박진호, 윤애경, 김양님, 민종섭, 이성혜, 서만철, 권정순, 신자삼, 곽세인, 김민경, 김민재, 하봉순, 한태운, 홍제범, 서장석, 이만형, 김지은, 송명자, 정점복, 김명화, 권중희
◎ 암투병 중이신 분
– 김부국, 김인환, 어근영, 이금호, 임춘이, 홍진기
◎ 군복무 중의 형제들 위하여
- 김민석, 김예준, 문현준, 성원석, 조국현
◎ 해외성도들을 위하여
- 정수희, 김도현 가정, 이솔, 김예은, 백두현 가정, 김세민, 김세영, 황세희, 황세연
교회소식
◉ 2022년 영혼구령 (현재까지 결신자 : 109 명)
 
◉ 주일예배설교
오늘 주일예배 시간에는 강남성서침례교회 담임목사님이신 이태평 목사님께서 말씀을 전해주십니다.
 
◉ 707 기도모임
오늘 1부 예배 후 707 기도모임이 있습니다. (시간 12:00~13:10)
-형제모임 : 3교육관 1층 나오미실
-자매모임 : 1교육관 1층 믿음실
 
◉ 5월 7일 교회 대청소
5월 7일(토) 교회 대청소를 합니다. 오전 10시까지 휴게실에 모여주시기 바랍니다. 많은 성도님들의 참여를 바랍니다.
 
◉ 5월 8일 어버이 주일
5월 8일 어버이 주일을 맞이하여 점심식사를 제공합니다. 2부 예배 후 식당에서 식사하도록 하겠습니다.
 
◉ 성도동정
4월 26일(화), 생명나무회 이청무 형제의 부친 故 이기현 성도께서 소천 받으셨고, 29일(금) 장례를 마쳤습니다. 유가족들을 위해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월간계획
성경읽기
  • 05/02 역대상 7장 ~ 9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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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5/04 역대상 13장 ~ 15장
  • 05/05 역대상 16장 ~ 18장
  • 05/06 역대상 19장 ~ 21장
  • 05/07 역대상 22장 ~ 24장
  • 05/08 역대상 25장 ~ 27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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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오전 예배 “하나님 만나기를 사모하는 자는” 디모데후서 4:1~8 이태평 목사
수요 저녁 예배 “하나님의 계획, 하나님의 마음” 요한복음 11:32~46 김기영 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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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이충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