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465 호
2022년 04월 10일
금주의 말씀
제목 : “나는 곧 스스로 있는 자니라!” (I AM THAT I AM)
본문 : 출애굽기 3:1~15 (구약 75쪽)
들어가는 말 :
 
하나님은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더 크고 위대하시고 광대하신 분입니다. 때문에 어떤 문장이나 단어로도 하나님을 완전히 설명할 수 없습니다. 어떤 찬송가 가사처럼 하늘을 두루마리 삼고 바다를 먹물 삼아도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다 표현할 수 없습니다. 이처럼 크신 하나님께서 당신의 종 모세에게 자신을 소개하실 때, “나는 곧 스스로 있는 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더욱 구체적으로 알아가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고 이를 통해 하나님을 더 사랑하고 섬기는 성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본 론 :
 
전능하시고 영원히 스스로 존재하시는 창조주 하나님을 바로 알려면 성경 말씀을 믿어야 합니다. 우리가 성경을 읽을 때, 성령님께서 우리를 도우십니다. 그렇게 말씀과 성령님의 도움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을 알아갈 수 있습니다. 그것이 믿음의 축복이자 결과입니다. 이를 위해 오늘 본문 말씀에서 하나님의 성품과 역사들을 살펴보겠습니다.
 
1. 전능하신 하나님입니다(2, 4, 7, 8절).
 
전능(全能)은 하나님의 대표적인 특성 가운데 하나입니다. 하나님은 행하고자 하시는 일에 있어서 어떤 제한도 받지 않고 원하시는 모든 일을 이루시는 분입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창조’입니다.
 
“모든 것이 그분에 의해 만들어졌으니 만들어진 것 중에 그분 없이 만들어진 것은 하나도 없었더라.” (요1:3 / 참고. 골1:14~15)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전지하심을 매우 아름답게 시적으로 표현된 말씀은 시 139편 1~10절 말씀입니다(참고. 렘10:6, 출15:11, 삼하7:22).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방관하지 않으십니다. 늘 우리를 바라보시고 우리의 고통을 아시며 우리의 기도를 듣고 계십니다. 항상 우리와 함께 하시며 우리를 격려하시고 위로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주님을 섬기고 따르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2. 거룩하신 하나님입니다 (5절)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에게는 불법과 어둠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정결하고 의롭고 거룩함 가운데 계시는 분입니다. 오늘 본문에는 불이 붙었으나 타서 소멸하지 않는 떨기나무가 등장합니다. 모세는 그 타지 않는 나무에 가까이 갑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모세야. 모세야.”하고 그의 이름을 부르십니다. 모세가 직접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의 존전에 서게 됩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미 그의 이름을 알고 계셨습니다. 그에게 이르시기를 “네가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고 말씀하십니다. 그 곳이 거룩한 땅인 이유는 그 장소 자체가 특별하기 때문이 아니라 그곳에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임재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던 천사들이 하나님을 경배할 때 서로를 향해 이렇게 외칩니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주여, 그분의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도다, 하더라.” (사6:3)
 
우리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이시며 죄가 없으신 분이십니다. 죄를 회개하고 주님을 영접하면, 거룩하신 하나님은 우리 안에 들어와 내주하시며 우리와 교제를 나누시고 우리를 거룩하게 변화시켜 주십니다.
 
3. 영존(永存)하신 하나님입니다 (6절, 마 22:32)
 
하나님은 이 세상이 창조되기 전부터 스스로 존재하셨습니다. 하나님 외에 스스로 영존하는 것은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죽지 않으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영존하는 분으로 과거, 현재, 미래에도 언제나 살아계신 하나님이십니다.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니라, 하셨으니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산 자의 하나님이시니라, 하시매”라고 말씀하신 이유도 하나님이 영존하시기 때문입니다(마22:32).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언제나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사실을 믿고 감사하시기 바랍니다(마28:20).
 
4. 구원의 하나님입니다 (7, 8절).
 
하나님은 전능하시고 전지하시며 영원히 존재하시고 죄와 허물과 불의가 없으신 거룩하신 분이십니다. 그런데 아무리 전능하신 하나님일지라도 우리를 멸망에서 구원하는 일에 관심이 없으신 분이라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아무런 의미도 없습니다. 내가 굶주림과 고통 중에 있고 매우 곤란한 지경에 있어서 절박하게 도움이 필요한데 나를 언제든 도울 수 있는 나의 부모나 형제가 나의 어려운 처지를 알고 있지만 전혀 도움을 주지 않는다면, 그 가족 관계는 아무 의미도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런 무자비하고 무정한 분이 아니라 우리의 고통과 어려운 환경을 보고 계시고 느끼고 계실 뿐만 아니라, 기꺼이 우리를 건져 구원하시는 사랑과 자비의 하나님이십니다. 7절을 보면 하나님께서 노예 생활을 하며 학대받는 이스라엘 백성을 향해 세 가지 반응을 보이고 계십니다. 7절은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이집트에 있는 내 백성의 고난을 분명히 보았고(seen) 또 그들이 그들의 작업 감독들로 인하여 부르짖는 것을 들었나니(heard) 내가 그들의 고통을 아노라(know).”라고 말씀합니다. 우리의 모든 고통과 고난을 보고, 알고 계신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건져 주시고 구원해주시기를 기뻐하십니다(시40:17, 시70:5). 전능하고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성경을 통하여 자신을 우리에게 계시하시는 목적은, 우리를 죄와 사망과 심판에서 구원하여 영생을 얻게 하시고 주의 자녀 삼으시기 위해서입니다. 우리를 구원하신 주님을 찬양하고 높여드립니다.
 
5. 우리와 함께 계시며 예배 받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입니다(12절).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에서 불러내신 목적은 그들을 하나님을 잘 섬기는 백성으로 세우기 위함입니다(12절). 즉 예배가 그들을 구원하신 목적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에게 찬양과 예배를 받기 원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모세에게 “네가 내 백성 곧 이스라엘 자손을 이집트에서 데리고 나가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10절). 40년 전 이집트로부터 학대받는 이스라엘 민족이 자신의 동족임을 깨달았던 모세는 자기 힘으로 저들을 구원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내 백성”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자녀들을 죄와 사망과 사탄의 압제에서 구원하셔서 자신의 백성으로 삼으시고 예배받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입니다. 

결 론 :
 
이 아침에도 우리는 한마음으로 한지체가 되어 하나님을 예배하고 있습니다. 예배는 성도의 의무임과 동시에 우리의 특권이고 기쁨이며 축복의 통로입니다. 교회에 나와 하나님을 예배할 때 의무감으로 예배드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을 예배할 때는, 예배를 특권으로 여기며 기쁨과 감사로 주님을 예배하고 높여 드리시기 바랍니다. 이와 같이 위대하고 놀라우신 하나님을 자신의 주와 아버지로 삼고 살아가는 사람은 참으로 복 있는 인생을 살게 될 것을 확신합니다. 여러분의 삶이 스스로 존재하시는 하나님을 자신의 주와 아버지로 인정하고 섬기며 살아가는 복된 인생이 되기를 바랍니다.
기도제목
◎ 교회와 사역을 위하여
- 구령목표 1,000명, 성인 출석목표 500명이 달성되도록
- 교회에 활발한 복음 전파와 구령의 역사가 일어나도록
- 담임목사님께서 영육 간에 강건하셔서 사역을 잘 감당하시도록
- 집사님, 사역자, 직원들이 맡겨진 사역과 섬김을 잘 감당하도록
- 주일학교, 찬양대, 바나바팀 등 각부서 사역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도록
- 707 비전이 하나님 뜻 안에서 이루어지도록
◎ 선교사님들과 선교 사역지를 위하여
- 본교회 개척교회 : 주사랑 성서침례교회(시흥) 김재한 목사
- 본교회 파송 : 김연규(미얀마), 박점득(일본), 주윤식(N국)
- 친교회 파송 : 박정선(대만), 김파울(필리핀), 여병무(몽골), 김종옥(몽골), 임철순(가나), 한수현(네팔), 김성일(N국), 지미박(일본), 한대기(미얀마), 이지성(인도네시아), 김성준(멕시코)
- 한국성서침례신학교와 신학생 : 이정호, 김기영, 이유진, 이강산
◎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 성경원리에 반대하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통과되지 않도록
- 지도자들이 정직하고 공정하게 나라를 이끌어 가도록
◎ 구원을 위하여
- 김남진, 송해권, 송 철, 이금남, 고구호, 김현수, 최종석, 임상근, 구미옥, 임보경, 김문희, 지윤선, 조필홍, 배옥순, 김형복, 김예은, 조순심, 설영덕, 김채연, 차 훈, 임향림, 김복진, 이홍식, 이현숙, 김정원, 권병훈, 손희남, 박세종, 전원례, 노형석, 박영숙, 유양선, 김일순, 송윤근, 문명온, 최상준, 임향옥, 임향선, 한형진, 이용진, 송정오, 박혁균, 조영란, 박미솔, 양선규, 김용훈, 김강중, 김건중, 김용성, 김용승, 박희원, 김수정, 여례연, 박선옥, 황한나, 이가은, 최종균, 김한기, 김정남
◎ 코로나로 생업과 사업이 힘든 성도들을 위하여
◎ 성도들과 각 가정을 위하여
- 최근에 구원 받은 분들의 믿음이 잘 성장하도록
- 성도들의 생업과 사업이 번창하도록
◎ 건강 회복을 위하여
- 박진호, 윤애경, 김양님, 민종섭, 이성혜, 서만철, 권정순, 신자삼, 곽세인, 김민경, 김민재, 하봉순, 한태운, 홍제범, 서장석, 이만형, 김지은, 송명자, 정점복, 김명화, 권중희
◎ 암투병 중이신 분
– 김부국, 김인환, 어근영, 이금호, 임춘이, 홍진기
◎ 군복무 중의 형제들 위하여
- 김민석, 김예준, 문현준, 성원석, 조국현
◎ 해외성도들을 위하여
- 정수희, 김도현 가정, 이솔, 김예은, 백두현 가정, 김세민, 김세영, 황세희, 황세연
교회소식
◉ 2022년 영혼구령 (현재까지 결신자 : 99 명)
결신자 : 차복순, 이종일, 전종숙, 오신혁, 오범석, 이희재 외 4 명
 
◉ 전도회 임원 모임
오늘 1부 예배 후와 2부 예배 후에 전도회 임원모임이 있습니다.
 
◉ 정기집사회의
오늘 2부 예배 후 정기집사회의가 있습니다.
 
◉ 침례교도의 확신반
‘침례교도의 확신반’이 오늘(4/10)부터 시작합니다.
- 장소 : 믿음실 / 시간 : 매월 2,4주 주일 12:00~13:10
 
◉ 성교육세미나 안내
오늘 성경적 성 가치관 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에이랩 아카데미(ALAF)의 강사를 초청하여 성교육세미나를 진행합니다.
대상 시간 장소
중고등학생 10:30~11:50 중고등부실
초중고생 학부모 10:30~11:50 휴게실(실시간방송)
초등학생 12:00~13:10 중고등부실

 
◉ 구령 학교 (Soul Winning School)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신청서를 신청함에 넣어주시기 바랍니다.
- 일시 : 4월 22일(금) 오후 7~9시, 4월 23일(토) 오후 3~6시
- 장소 : 중고등부실 - 회비 : 1만원 (교재비, 식사비 포함)
 
◉ 전성도 심방기간
4월 19일부터 5월 31일까지는 전성도 심방기간으로 사역자들이 각 가정을 심방 할 예정입니다. 심방 신청표를 참고하셔서 원하는 심방 날짜와 시간에 체크해 주시기 바랍니다. 
월간계획
성경읽기
  • 04/11 사무엘하 20장 ~ 22장
  • 04/12 사무엘하 23장 ~ 24장
  • 04/13 열왕기상 1장 ~ 2장
  • 04/14 열왕기상 3장 ~ 5장
  • 04/15 열왕기상 6장 ~ 8장
  • 04/16 열왕기상 9장 ~ 11장
  • 04/17 열왕기상 12장 ~ 14장
말씀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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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오전 예배 “나는 곧 스스로 있는 자니라!” 출애굽기 3:1~15 이충세 담임목사
수요 저녁 예배 “철학이 아니라 그리스도” 골로새서 2:1~8 곽인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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