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451 호
2022년 01월 02일
금주의 말씀
제목 : “복음(福音)을 선포하라!”
본문 : 마가복음 16:15 (신약 82쪽) / 로마서 1:14~17 (신약 226쪽)
들어가는 말 :
 
올해 우리 교회 표어는 “복음을 선포하라!”입니다.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신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시기 위함입니다(눅 19:10). 하나님은 온 세상 모든 사람들이 구원받기를 원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딤전2:4). 세상이 어렵고 힘들수록 교회와 성도들이 절대로 간과하거나 포기해서 안 될 일은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복음을 전하는 일입니다. 바울 사도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죄인을 위하여 죽으시고 무덤에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신 것을 복음이라고 정의하였습니다(고전 15:3~4). 올해에도 세상에는 여러 가지 힘들고 어려운 일들이 우리에게 다가올 것입니다. 그럴수록 우리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명령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러할 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며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들을 공급해 주실 것입니다(마 6:33). 오늘 복음과 연관되는 주님의 말씀으로 도전받는 시간이 되어 올 한 해 많은 영혼들을 주님께 인도하는 삶이 되기를 바랍니다.
 
본 론 :
 
로마서는 성경의 진수이고 성경 66권을 대표하는 책입니다. 그리고 로마서 1장 17절은 로마서의 주제가 되는 중요한 구절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바울 사도는 그리스도인들과 교회가 복음을 선포해야 하는 이유를 무엇이라고 말하고 있습니까?
 
1. 복음에 빚을 졌기 때문입니다(14절).
 
우리는 개인적으로 그리고 민족적으로 복음의 빚을 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누군가에 의해 복음을 전해 들었고 그들의 수고로 말미암아 예수님을 구주로 믿어 구원 받아 오늘 이 자리에 나올 수 있었습니다. 우리 교회는 우리 교회의 모교회인 텍사스 Fort Worth 지역에 있는 캐슬베리 침례교회에게 사랑의 빚, 선교의 빚을 졌습니다. 또한 미국의 근본주의 침례교회인 성서침례교회들의 사랑의 빚을 졌습니다. 이제 이 빚을 갚아야 합니다.
 
2. 복음은 믿는 자들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능력이기 때문입니다(16절).
 
죄인들을 구원 할 수 있는 방법은 복음 이외에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바울 사도 당시에 복음은 유대인들에 있어서는 꺼리는 것이었고 헬라인들 즉 철학을 추구하던 그리스 사람들에게는 미련하게 여겨지는 것이었습니다. 로마는 당시 전 세계의 수도와 같았으며 최고의 경제와 정치와 문화가 발달한 일류 도시였습니다. 그런 환경에 살고 있던 로마의 시민들은 복음을 우습게 생각하였고 그저 유대의 작은 촌 나사렛 출신인 예수에 대한 사건인 줄만 알고 무시하였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고린도전서 1장 18절, 24~25절에서 복음은 불신자들, 즉 십자가의 은혜의 복음을 거절하고 배척하는 자들에게는 어리석은 것이라고 말하였고, 구원받은 자들에게는 유대인들에게나 그리스인들에게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권능이시요 하나님의 지혜라고 선포한 것입니다. 오늘 이시대도 바울 사도 당시의 상황과 다르지 않습니다. 오늘도 여전히 하나님은 복음전도를 통해서 죄인들을 구원하고 계십니다.
 
3. 복음선포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사명이기 때문입니다(행 20:24).

바울 사도는 자신의 생명을 다하여 주님께서 주신 복음 증거의 사명을 완성하였습니다.

“이 일들 중 어떤 것도 결코 나를 움직이지 못하며 또한 내가 나의 생명도 내게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니 이것은 내가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님께 받은 사역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기쁨으로 끝마치고자 함이라.” (행 20:24)
 
그리스도인들은 한 사람의 영혼이 천하보다 귀하다는 확신과 성경적인 가치관을 가져야 합니다. 예수님은 마가복음 8장 36~37절에서 “사람이 만일 온 세상을 얻고도 자기 혼을 잃으면 그에게 무슨 유익이 있겠느냐? 사람이 무엇을 주어 자기 혼을 대신하게 하겠느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처럼 예수님은 사람의 혼이 온 세상보다 더 귀한 존재임을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이 세상은 돈과 명예와 권세를 사람의 영혼보다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이 불신자들이나 타종교인들과 다른 구분점이 바로 이것입니다. 한 사람의 영혼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존귀한 자들이며 영원히 존재하도록 지음 받은 자라는 사실을 믿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복음을 선포할 준비를 해야 합니다(15절).
 
야외로 소풍을 갈 때도 준비를 합니다. 마켓에 무언가 사러 갈 때, 그리고 학교 갈 때나 출근을 할 때도 준비를 하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온 세상보다 더 귀한 한 영혼을 살리는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우리는 반드시 적절한 그리고 최고의 준비를 해야 합니다. 바울 사도는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 구원을 받은 직후 주님으로부터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라는 위대한 사명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바울은 그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아라비아 사막에 가서 홀로 3년간 기도하며 성령의 능력을 힘입고 철저한 준비를 하였습니다. 모세는 자신의 동족들을 이집트의 종살이에서 구출하고자 광야에서 40년을 준비하였습니다.
 
오늘 이 시대 복음을 선포하기 위해서 우리에게 어떤 준비가 필요합니까?
 
⑴ 내가 먼저 복음을 통해 (                  )이 있어야 합니다(17절).
의인은 믿음으로 산다는 확신 즉, 사람의 의롭게 되는 것은 종교적인 행위나 열심이 아닌 믿음으로만 된다는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마태복음15장 14절에서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면 둘이 다 구덩이에 빠진다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다른 사람을 복음으로 인도하여 구원받게 하려면 내가 먼저 구원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⑵ 주님의 마음 즉 (                )을 품어야 합니다(눅7:13, 마14:14).
구원받은 이후에는 아직 구원받지 아니한 나의 가족과 친족과 주변지인의 영혼들을 구원해야 하겠다는 강한 열망과 의지가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유대인들을 바라보실 때 어떤 마음을 가지고 계셨습니까?
 
“예수님께서 나아오셔서 큰 무리를 보시고 그들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가지사 그들의 병든 자들을 고쳐 주시니라.” (마14:14, 참고-눅7:12~13)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진실을 말하고 거짓말을 하지 아니하노라. 내 양심도 성령님 안에서 나에 대해 증언하거니와 내게는 마음속에 큰 근심이 있고 계속해서 슬픔이 있노라. 육체에 따른 내 형제들, 내 친족들을 위해서라면 차라리 내 자신이 그리스도로부터 저주받기를 바랄 수도 있으리니” (롬 9:1~3)
 
⑶ 하나님 말씀과 (             )로 준비되어져야 합니다(행8:35; 18:26).
복음을 전하여 사람들을 지옥의 심판과 형벌로부터 구원하려면 성경적이며 실제적인 방법을 알아야 합니다. 동시에 이 일을 잘 감당하려면 성령의 충만하심과 기도로 준비 되어져야 하며 지속적인 헌신과 열정이 있어야 합니다. 요즘은 지하철이나 공공장소에 심폐소생술의 방법을 그림과 함께 간단히 설명해 놓은 문구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심장 쇼크가 온 사람을 살려내려면 정확한 방법에 의해 시도할 때 죽음의 위기에 처한 사람을 살려낼 수 있는 것입니다. 복음증거도 같은 원리입니다. 성경적인 구원의 복음을 정확하게 전할 때 영원히 지옥의 멸망을 향해 가던 사람을 건져 낼 수가 있는 것입니다.
 
결 론 :
 
예수님은 승천하시면서 마지막으로 교회와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온 세상에 가서 모든 창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라.”는 사명을 주셨습니다. 이처럼 교회는 복음 선포를 위해서 존재합니다. 복음 선포는 우리에게 주어진 의무이자 동시에 특권입니다. 복음은 선포되어져야 합니다. 그리고 복음이 선포되어질 때 반드시 열매를 거둘 것입니다(사 55:10~11). 올 해 어떻게 그리고 누구에게 복음을 전할 것인지 기도하며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행동하게 될 때 하나님께 열매를 거두게 될 것을 믿습니다. 다니엘이 말하고 있는 것과 같이 복음을 전하여 사람을 구원하는 삶을 사는 자는 진정으로 지혜로운 사람이며 가장 귀한 인생의 열매를 거두는 삶을 사는 것임을 확신하시기 바랍니다.
 
“지혜로운 자들은 궁창의 광채같이 빛나고 많은 사람을 의로 돌아서게 하는 자들은 별들과 같이 영원무궁토록 빛나리라.” (단 12:3) 
기도제목
◎ 교회와 사역을 위하여
- 구령목표 1,000명, 성인 출석목표 500명 달성을 위하여
- 교회에 활발한 복음 전파와 구령이 일어나도록(전도대상자, 전도사역)
- 담임목사님 영육간의 강건함을 위하여
- 사역자, 직원 그리고 각부서의 사역을 위하여: 찬양대, 오케스트라, 주일학교(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 청년부), 바나바 사역을 위하여
- 군 선교를 위하여
◎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통과되지 않도록
- 지도자들이 정직하고 공정하게 나라를 이끌어 가도록
◎ 코로나로 생업과 사업이 힘든 성도들을 위하여
◎ 성도들과 각 가정을 위하여
- 최근에 구원 받은 분들의 믿음 성장을 위하여
- 성도들의 생업과 사업의 번창을 위하여
◎ 건강 회복을 위하여
- 박진호, 윤애경, 김양님, 민종섭, 이성혜, 서만철, 권정순, 신자삼, 곽세인, 김민경, 김민재, 이점순, 하봉순, 한태운, 홍제범, 김인환, 이지원, 서장석, 이만형, 김지은, 송명자, 정점복
◎ 암투병 중이신 분
– 김부국, 김인환, 어근영, 이금호, 임춘이, 홍진기, 황옥희, 김정남
◎ 군복무 중의 형제들 위하여
- 성원석, 조국현, 김민석, 김예준, 문현준
◎ 2022년 대입 수험생들을 위하여 – 성하늘, 이현준, 임형빈, 임승빈
◎ 해외성도들을 위하여
- 정수희, 김도현 가정, 이솔, 김예은, 백두현 가정, 김세민, 김세영, 황세희, 황세연
◎ 구원을 위하여
- 김남진, 송해권, 송 철, 이금남, 고구호, 김현수, 최종석, 임상근, 구미옥, 임보경, 김문희, 지윤선, 이세림, 조필홍, 배옥순, 김형복, 김예은, 조순심, 설영덕, 김채연, 차 훈, 임향림, 김복진, 이홍식, 이현숙, 김정원, 권병훈, 손희남, 박세종, 전원례, 노형석, 박영숙, 유양선, 김일순, 송윤근, 문명온, 최상준, 임향옥, 임향선, 한형진, 이용진, 송정오, 양지석, 박혁균, 조영란, 박미솔, 양선규, 김용훈, 김강중, 김건중, 김용성, 김용승, 박희원, 김수정, 여례연, 박선옥, 황한나, 이가은, 최종균, 김한기
◎ 선교사님들과 선교 사역지를 위하여
- 본교회 개척교회 : 주사랑 성서침례교회(시흥) 김재한 목사
- 본교회 파송 : 김연규(미얀마), 박점득(일본)
- 친교회 파송 : 박정복(대만), 김파울(필리핀), 여병무(몽골), 김종옥(몽골), 임철순(가나), 한수현(네팔), 김성일(N국), 주윤식(N국), 지미박(일본), 한대기(미얀마), 이지성(인도네시아), 김성준(멕시코)
- 한국성서침례신학교와 신학생들(김정민, 이정호, 김기영, 이유진)을 위하여
교회소식
◉ 2022년 영혼구령 (현재까지 결신자 : 1명)
결신자: 김일숙
 
◉ 신년감사예배안내
오늘 2022년 첫 주일, ‘신년감사예배’는 오전 10시에 통합예배로 드립니다.
 
◉ 신년특별새벽기도회
2022년 1월 3일(월)부터 1월 7일(금)까지 신년특별새벽기도회가 있습니다. 주제: “707 비전을 위하여”
 
◉ 1월 9일 선교주일예배
1월 9일 주일 예배는 ‘선교주일예배’로 오전 10시에 통합예배로 드립니다.
 
◉ 1월 16일 2부 예배 후 제 125차 임시성도총회가 있습니다.
- 안건 : ① 2021년도 교회 정기 감사보고
② 2021년도 결산 및 2022년도 예산 안
③ 선교위원회 재정보고

◉ 기부금 영수증
기부금 영수증이 필요하신 분은 일주일 전에 교회사무원에게 미리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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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오전 예배 “복음(福音)을 선포하라” 마가복음 16:15, 로마서 1:14~17 이충세 담임목사
수요 저녁 예배 “바울 사도의 마지막 권면” 데살로니가전서 5:19~28 이충세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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